![[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데이터] 벌 쏘임 환자, 여름부터 늘어 9월 정점](/data/photos/cdn/20260939/art_1790125513.png)
[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9월에 벌 쏘임으로 119구급대에 이송되는 환자가 연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데이터뉴스가 소방청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2023~2025년) 벌 쏘임으로 119구급대가 이송한 환자는 총 2만93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9월 이송환자는 6121명으로 전체의 29.2%를 차지했다.
벌 쏘임 환자는 여름철부터 빠르게 늘어 9월에 정점을 찍었다. 전체 이송환자 가운데 1~5월 비중은 3.9%에 그쳤고 6월에도 6.9%를 기록했다. 이후 7월 22.6%, 8월 26.9%, 9월 29.2%로 상승했다.
특히 7~9월 이송환자 비중을 합하면 78.7%에 달한다. 최근 3년간 발생한 벌 쏘임 이송환자 10명 중 약 8명이 이 기간에 집중된 셈이다.
9월 이후에는 벌 쏘임 환자가 크게 감소했다. 10월 이송환자 비중은 8.8%로 9월보다 20.4%포인트 낮아졌다. 11~12월에는 1.7%까지 떨어졌다.
9월은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벌 쏘임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이나 묘지 주변을 찾을 때는 벌집을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벌과 마주쳤을 경우 자극하는 행동을 피해야 한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