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새 달라진 19세 남성…비만은 늘고 정상체중은 감소

1996년 비만율 23%, 2006년생은 31%로 10년새 8%p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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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10년 새 달라진 19세 남성…비만은 늘고 정상체중은 감소

[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19세 남성의 체형이 10년 사이 눈에 띄게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병무청이 공개한 '한국인 19세 남성 건강지표'를 분석한 결과, 1996년생의 비만율은 23%였지만 2006년생은 31%로 10년 사이 8%p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정상체중 비율은 49%에서 41%로 8%p 하락했다.

평균 체중도 증가했다. 19세 남성의 평균 체중은 1996년생 69.44kg에서 2006년생 73.37kg으로 3.93kg 늘었다. 체중 증가와 함께 비만 비율이 높아지고 정상체중 비율은 줄어든 점은 청년층의 체형 변화가 뚜렷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흐름은 20대 전체에서도 확인된다.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9~29세 남성의 비만 유병률은 2014년 32.0%에서 2024년 44.8%로 10년 동안 12.8%포인트 상승했다.

비만 비율은 높아진 반면 정상체중 비율은 감소하며 청년층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인 19세 남성 건강지표'는 1996년생부터 2006년생까지 11년간 축적된 병역판정검사 자료 295만건을 바탕으로 조사됐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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