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취재] 한화 품 안긴 아워홈…안전과 수익성 모두 잡아야](/data/photos/cdn/20260728/art_1783589334.png)
[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한화그룹 품에 안긴 아워홈이 수익성과 안전경영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안게 됐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아워홈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조4497억 원으로 전년보다 9.2% 증가하며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804억 원으로 9.3%, 당기순이익은 497억 원으로 10.3% 감소했다. 별도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도 10.0%에서 5.5%로 하락하며 수익성 지표 역시 악화됐다.
식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부담, 단체급식 시장 경쟁 심화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안전경영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올랐다. 지난달 경기 용인2공장에서는 작업자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공장은 지난해에도 근로자가 숨지는 끼임 사고가 발생했던 곳으로, 1년여 만에 유사한 사고가 반복되면서 안전관리 체계의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5월 아워홈을 인수한 이후 급식과 외식, 푸드테크를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아워홈의 미래비전총괄을 맡아 사업 확대를 이끌고 있으며, 신세계푸드 급식사업 인수와 신규 외식 브랜드 출시 등 외형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한화그룹 편입 이후 아워홈이 추진하는 성장 전략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외형 확대뿐 아니라 수익성 회복과 안전관리 체계 강화가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