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최대 규모 채용 행사인 ‘2026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다음 달 19~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
올해 박람회에는 은행, 보험, 증권, 카드·캐피탈, 금융공기업 등 82개 금융 기관이 참가, 2017년 첫 개최 이후 최대 규모다. 참가 기관은 △신한은행, 케이뱅크 등 은행 15사, △삼성생명, 현대해상 등 보험 16사, △미래에셋, 한국투자 등 증권 9사, △비씨카드, 현대캐피탈 등 여신전문 12사, △산업은행, 예금보험공사 등 금융 공기업 20사, △뱅크 오브 차이나 등 외국계 금융 4사,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등 협회 6곳이다.
박람회에서는 현장 면접과 모의 면접, 채용 상담, 직무 체험, 콘퍼런스 등 취업 준비 단계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 기관별 채용 정보와 합격 전략을 담은 ‘금융권 직무 백서 5.0’을 비롯해 금융권 필기시험 유형을 반영한 모의시험과 해설 강의도 제공한다.
올해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분석과 모의면접을 지원하는 ‘원스톱 AI 취업 솔루션’, 금융·경제 이슈를 학습할 수 있는 ‘시사·이슈 트레이너’도 새롭게 도입됐다.
현장에서는 사전 서류평가를 통해 선발된 지원자에게 케이비(KB)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12개 은행 면접 기회가 주어진다. 우수 면접자로 선발되면 해당 금융기관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1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화상면접, 취업 컨설팅, 현직자 강연과 직무 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권선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