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안전체험센터, ‘민간 안전체험교육장’ 인정 취득

롯데건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민간 안전체험교육장 인정서’ 취득

▲(왼쪽부터) 김규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장, 박병식 롯데건설 교육훈련팀장이 지난 19일 경기도 오산시 롯데인재개발원 내 안전체험센터 ‘Safety ON’에서 ‘민간 안전체험교육장 인정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운영하는 안전체험센터 ‘Safety ON’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발급하는 ‘민간 안전체험교육장 인정서’를 취득했다.

인정서 수여식은 지난 19일 경기도 오산시 롯데인재개발원에 위치한 안전체험센터 ‘Safety ON’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롯데건설 교육훈련팀장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민간에서 운영하는 안전체험 교육장을 대상으로 인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안전 체험·실습 교육을 확대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공단은 교육 프로그램과 강사, 시설, 장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산업안전보건교육 규정에 적합한 교육장을 민간 안전체험교육장으로 인정한다. 인정받은 교육장에서 안전체험교육을 이수하면 산업안전보건법상 근로자 정기안전보건교육 시간의 2배를 인정받을 수 있다.

지난 2022년 2월 문을 연 ‘Safety ON’은 약 1160㎡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추락, 화재, 전도, 질식, 감전 등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18종의 재해 상황을 체험할 수 있다.

센터에는 크레인·사다리 전도, 개구부·안전벨트 추락, 소화기 사용 등 14종의 안전관리 체험 시설과 응급처치,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 4종의 보건관리 체험 시설이 마련돼 있다. 또 VR 기기를 활용해 낙하, 충돌 등 33종의 재해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실도 운영하고 있다.

안전체험 교육과정은 체험과정, 실무과정, 특화과정 등 3가지로 구성됐다. 교육은 이론, 실습, 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Safety ON에서 교육을 이수한 누적 인원은 약 1만2300명이다. 교육 대상은 롯데건설 본사와 현장 임직원뿐 아니라 롯데그룹 계열사, 파트너사, 외부 기관 등으로 확대돼 왔다.

롯데건설은 지난 2024년 경복대학교 안전보건과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인력 양성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재학생들에게 안전체험교육을 제공했다. 2025년에는 동국대학교 재학생, 올해에는 고용노동부 신임 근로감독관들이 Safety ON에서 교육을 받았다.

롯데건설은 앞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을 비롯한 기업·기관과 교류를 이어가고, 교육훈련 콘텐츠와 운영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Safety ON을 통해 더 많은 교육생이 현장 중심의 안전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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