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서울지방조달청 PPS홀에서 열린 한-싱가포르 기업 교류회에서 양국 기업 관계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
G-PASS기업(해외 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한-싱가포르 기업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조달청, 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KEP협회), 싱가포르건설전문연합(STAS)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한-싱가포르 기업 교류회를 공동 주최했다고 밝혔다.
두 나라 기업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KEP협회가 새롭게 추진하는 ‘2026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집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G-PASS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지원사업 정보 제공(주간·월간 메일링)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수출동행 파트너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수출 상담회 운영 ▲K-조달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 마케팅 및 바이어 매칭 지원 ▲국내외 쇼케이스 참가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해외 조달시장 진입과 판로 확대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싱가포르 기업단 환영식, 국내기업 방문, 비즈니스 네트워킹 데이로 구성됐으며, 3일간의 일정을 통해 양국 기업 간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졌다.
싱가포르 기업단은 성보테크, 에스엘즈, 대승엔지니어링 등 국내 기업을 방문하고, 지난 23일 서울지방조달청 PPS홀에서 열린 교류회에서 개별 상담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교류회에 한국 측에서는 G-PASS 지정기업 에이와이중공업, 스페이스웨이비, 두리기업, 한성산기, 광스틸, 국제에스티 등 6개 사가 참여했다. 싱가포르 측에서는 건설·설비·전기·기계 분야 6개 기업이 참석해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KEP협회 김현주 본부장은 “이번 한-싱가포르 기업 교류회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집중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조달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EP협회는 STAS와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한-싱가포르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