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플러스스토어 만족도, 쿠팡 제쳤다

앱 편의성과 배송 앞세워 만족도 높여…주 이용자 만족도, 네플스 87.9%, 쿠팡 76.8%


네이버플러스스토어(네플스)의 온라인 쇼핑 시장 만족도가 쿠팡을 제쳤다.

이번 조사는 15~69세 남녀 2100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브랜드별 만족도는 최근 1개월 내 쿠팡, 네이버쇼핑, 카카오쇼핑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9일 데이터뉴스가 오픈서베이가 발간한 '오픈서베이 온라인 쇼핑 트렌드 리포트 2026'을 분석한 결과, 쿠팡, 네이버플러스스토어(네플스), 카카오쇼핑 중 네플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네플스의 만족도는 84.0%로 전년 대비 4.3%p 상승했다. 쿠팡의 만족도가 전년 대비 낮아진 가운데, 네플스는 상승하며 3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주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면 만족도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진다. 87.9%로 1년 전 대비 9.2%p 증가했다.

이용자들은 네플스의 장점으로 앱 편의성과 배송을 꼽았다. 또한 멤버십·회원 등급별 혜택이 다양하고, 상품 품질이 타 앱·사이트·서비스 대비 좋고, 고객 문의 시 응대가 친절하다고도 평가했다.

쿠팡은 3개 브랜드 중 만족도가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주이용자와 부이용자의 만족도가 전년 대비 7.8%p, 14.4%p씩 하락한 76.8%, 61.9%로 집계됐고, 전체 만족도 역시 11.0%p 줄어들며 72.0%로 추락했다.

쿠팡은 배송과 상품 다양성이 여전히 핵심 만족 요인으로 꼽혔지만, 지난해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인해 만족도가 하락했다. 고객들은 불만족 증가 요소로 보안·개인정보 관리가 잘 되지 않음, 해당 브랜드·기업의 이미지가 좋지 않음을 꼽았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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