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흥1구역 재건축, ‘기흥역 푸르지오 마스터피스’ 조감도 /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대표 김보현)은 용인 기흥1구역 재건축과 마포 성산 모아타운 3구역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은 2조2525억 원으로, 누적 2조 원 돌파 및 업계 1위를 달성했다.
기흥1구역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380번지 일대 한성1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지하2층~지상39층, 7개동 783세대 규모로 공사비는 2553억 원이다. 용인시는‘2030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계획’에 따라 26개 단지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며, 기흥1구역은 가장 빠르게 재건축이 추진되는 단지로 꼽힌다.
기흥1구역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위치한 반도체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고, GTX-F 노선 개발 계획도 예정돼 있다.
대우건설이 제안한 단지명은 ‘기흥역 푸르지오 마스터피스’로 최신 푸르지오 트렌드를 반영한 시그니처 외관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성산 모아타운 3구역은 서울시의 저층 주거지 정비 모델인 모아타운 사업 대상지로, 마포구청역 및 가좌역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한다. 상암 롯데몰과 대장홍대선 등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어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인근에서는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과 모아타운 사업이 함께 추진되고 있다.
해당 구역에는 지하 5층~지상 29층, 6개동 480세대 규모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며, 공사비는 1893억 원이다. 공사비는 1893억 원이다. 대우건설은 ‘마포 푸르지오 트레스 로열’을 단지명으로 제안했으며, 외관·조경·커뮤니티·내부 시스템 등 푸르지오만의 특화설계를 적용해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성산 모아타운 1구역 시공사로도 선정된 바 있어, 이번 수주로 인근 사업지까지 포함한 연계 개발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당사는 단순 시공을 넘어 기획·설계·시공 전반에 걸친 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정비사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상품성과 품질로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