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뷰티 브랜드 ‘하우스오브비(House of B)’가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운영하는 ‘2025년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공동 추진하는 ‘창업중심대학’은 기술 기반 창업기업을 발굴해 사업화 자금, 멘토링, 해외 진출 등 전주기적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9개 권역별 대학이 참여하며, 성균관대는 수도권 대표 주관기관으로서 창업 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선정 배경에는 ‘페이스 필름(Face Film)’이라는 독창적인 뷰티 카테고리를 개척한 점이 크게 작용했다. 유효 성분의 경피 흡수에 특화된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된 이 제품군은 기존 화장품 시장의 틀을 넘어선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심사 과정에서도 기술력과 시장성을 두루 인정받으며, 창의성과 실행력을 겸비한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회사 측은 “기술력 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철학과 방향성까지 함께 인정받은 결과”라며 “창업중심대학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더욱 빠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하우스오브비는 ‘스킨케어의 본질에 충실한 안티에이징 스페셜 홈케어 브랜드’다. 실제 효과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집중해왔으며, 이번 선정을 통해 사업화 자금,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 다양한 창업 네트워크 연계 등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