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여파 여전…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이쿠폰↓

이쿠폰서비스 거래액 감소에 서비스 부문 거래액 전년과 비슷한 수준 유지…총 온라인 거래액은 3.5%↑


이쿠폰서비스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전년 대비 대폭 줄었다. 티메프 사태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일 데이터뉴스가 통계청의 '2025년 2월 온라인쇼핑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2월 총 거래액은 21조616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20조3465억 원) 대비 3.5% 증가했다.

도서, 가전, 생활, 식품, 패션식품 등의 거래액이 전년 대비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특히 통신기기, 음식서비스, 음·식료품 등의 거래액이 전년 대비 확대됐다.

다만 서비스 부문의 거래액은 6조7857억 원으로, 전년(6조7845억 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e)쿠폰서비스의 거래액이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데 영향을 받았다. 지난해 티메프 사태로 인해 이쿠폰서비스의 거래액이 큰 폭으로 줄었는데, 올해 들어서도 그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쿠폰서비스 거래액은 지난해 2월 9847억 원에서 올해 2월 5856억 원으로 48.5% 감소했다.

문화 및 레저서비스의 거래액도 줄어들며 거래액 유지에 영향을 끼쳤다. 올해 2월 거래액은 2014억 원으로, 전년 동월(2385억 원) 대비 15.5% 줄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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