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테크놀로지, 국가기록원 시청각기록물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코난테크놀로지, 국가기록원 시청각기록물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는 국가기록원 재해복구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31일 밝혔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 27일 국가기록원의 2024년 시청각기록물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계약 후 210일이며, 사업금액은 11억 원 규모다.

시청각기록물관리시스템 재난복구체계 구축사업은 재해, 재난 시 국가의 중요자산인 기록물 소실을 방지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기록물 복구 체계를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사업내용에는 ▲재해복구센터 장기보존 저장장치 및 스토리지 도입 ▲재해복구 운영서버 도입 등이 포함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국가기록원 시청각기록물관리 시스템을 최초 구축한 이후 현재까지 고도화 및 유지보수를 이어오고 있다. 영상, 이미지, 음성, 텍스트를 포함한 시청각기록물 관리기술에 대한 신뢰성 및 12년간 안정적으로 운영한 경험이 국가기록원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사업에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데 주효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시청각기록물 관리기술 기반으로 공공, 국방, 교육, 방송 등 다양한 도메인분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콘텐츠 관리기술을 통해서는 얼굴, 객체, 상황, 음성인식 및 음성합성 등에 걸쳐 비전 AI 서비스 영역을 키워나가고 있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는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을 통해 업무 연속성과 서비스 즉시성 보장에 당사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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