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진 유통·뷰티업계, 80년대생 CEO들이 뛴다
유통·뷰티업계가 빠르게 젊어지고 있다. 1980년대생 대표이사들이 잇따라 등장하며 세대교체의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다.31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신세계그룹은 이번 임원인사에서 G마켓과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 부문에 각각 1985년생 제임스 장(장승환) 대표와 이승…
오수민 기자 2025-10-31 08:33
HD현대 총수 된 정기선…조선 성공 공식 그룹 전반에 통할까
HD현대가 37년 만에 오너 경영 체제로 전환했다. 조선 부문에서 흑자 전환을 이끈 정기선 회장이 그룹 전체의 성장 공식을 확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9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7일 HD현대의 수석 부회장이었던 정기선이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 회장은 1982년생으로, 정몽…
성수아 기자 2025-10-29 08:27
CJ프레시웨이 이건일, CJ푸드빌까지 겸임…미국 시장 확대 ‘중책’
이건일 CJ프레시웨이 대표가 CJ푸드빌까지 겸임하며 그룹의 글로벌 외식사업 확대를 총괄하게 됐다. 특히 뚜레쥬르의 미국 시장 공략이 그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예년보다 빠른 인사를 단행해 CJ푸드빌 대표이사에 이건일 CJ프레시웨이 대표를 앉혔다.이…
오수민 기자 2025-10-27 08:21
재무통도 못 살린 롯데온, 적자 '늪'…박익진 대표 거취 관심
박익진 롯데온 대표이사의 연말 연임 여부에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롯데온은 출범 5년이 넘도록 흑자를 내지 못한 채 만성 적자 구조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다만, 상반기 적자폭을 크게 줄임으로써 수익성 개선의 여지를 남기고 있다.22일 데이터뉴스가 롯데쇼핑의 실적자료를 분석한 결…
오수민 기자 2025-10-22 08:46
한화 김동선, 아워홈 인수 추진…약일까 독일까
한화그룹 3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부사장)이 아워홈 인수로 급식 사업 진출을 노리고 있다. 김 부사장이 내세운 푸드테크와 시너지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한화갤러리아가 본업인 백화점에서 적자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김 부사장의 인수 추진이 무리수라는 지적도 나…
오수민 기자 2025-01-02 08:24
최원석 비씨카드 대표, ‘변화의 힘’ 실적으로 입증
비씨카드가 최원석 대표 체제에서 순이익을 늘리고 있다. 자체카드 확대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B2C(기업소비자간거래) 기업으로 변화에 속도를 내며 이익을 끌어올렸다. 케이뱅크의 순이익 성장을 바탕으로 한 파생이익 증가에도 영향을 받았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
이윤혜 기자 2024-11-07 08:48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 올해는 도시정비 드라이브
오세철 대표 취임 이후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꾸준히 늘려온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올해 도시정비 부문에서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4일 데이터뉴스가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도시정비 사업 수주액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도시정비 부문에서 2조2531억 원을 수주한 것으…
성수아 기자 2024-11-14 08:27
존림 삼바 대표, 끊김없는 실적 상승…연매출 4조 눈앞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존림 대표 체제에서 실적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매 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연매출 4조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1일 데이터뉴스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1조340억 원) 대비 14.8% 증가한 1조1871억 원…
성수아 기자 2024-11-13 08:28
진옥동호 신한금융, 글로벌 순익 급성장 눈에 띄네
신한금융그룹이 글로벌 순이익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올해는 전체 순이익 중 14.5%를 글로벌 순익으로 채웠다. 2030년까지 글로벌 순익 비중을 3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13일 데이터뉴스가 신한금융지주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글로벌 순이익은 5784억 원으로…
이윤혜 기자 2024-11-13 08:24
김성현·이홍구 KB증권 대표, 호실적에 연임 청신호
김성현·이홍구 KB증권 대표의 임기가 올해 말 만료된다. 기업금융(IB)과 자산관리(WM) 부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호실적을 거둬 연임에 청신호가 켜졌다. 다만 세대교체, 채권 돌려막기에 대한 경징계 등 변수가 남아있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이윤혜 기자 2024-10-25 08:21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 호실적 속 연임 청신호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가 호실적을 기반으로 연임에 청신호를 켰다. 하락세를 이어오던 순이익이 올해 들어 반등에 성공했고, 디지털 전환의 일환인 ‘신한쏠페이’도 순항하고 있다.카드업계 CEO들이 대개 임기 2+1년을 지내는 만큼 무난하게 연임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표의 임기…
이윤혜 기자 2024-10-24 08:20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 성장 바통 잘 이었다
올해 NH투자증권 CEO에 오른 윤병운 사장이 성장 바통을 잘 이어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일즈와 트레이딩 사업을 기반으로 순이익을 늘렸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NH투자증권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4227억 원으로 집…
이윤혜 기자 2024-10-23 08:23
이재현은 사우디, 신동빈은 베트남…서로 다른 해외 행보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신동빈 롯데 회장이 신성장동력을 위한 개척지로 각기 다른 국가를 낙점해 공을 들이고 있다. 이재현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신동빈은 베트남에 주력하고 있다.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문화부, 관광부의 주요 인사…
오수민 기자 2024-10-22 08:22
롯데백화점에서 힘 못쓴, 신세계 출신 정준호 대표
신세계에 20년 이상 몸담았던 정준호 대표가 롯데백화점을 이끌면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내년에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쇼핑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백화점 부문의 올 상반기 매출은 1조6517억 원으…
오수민 기자 2024-11-15 14:02
토스증권, 이번에도 선택은 젊음…30대 CEO 낙점
토스증권이 또 다시 젊은 리더를 대표이사로 맞았다. 출범 이후 4명의 대표이사를 선임한 토스증권은 모두30~40대 젊은 CEO를 선택했다.토스증권은 지난 10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규빈 제품총괄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토스증권은 2021년 3월 출범한 증권사다. 2008년 이후 12년…
이윤혜 기자 2024-10-2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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