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나들이철에 다른 기간보다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가을철인 10~11월의 하루 평균 교통사고(2023~2025년 기준)가572.7건으로 집계됐다. 1~9월과 12월(529.8건)과 비교하면 하루에 40건 가량 많은 사고가 발생했다.
가을철에는 나들이와 축제가 많아지면서 차량 이동량과 보행자 역시 증가한다. 이에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또한 여름철 대비 일몰이 빨라지는 만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하루 평균 교통사고 건수가 늘어나면서 관련 사망자 수와 부상자 수도 다른 기간보다 많았다. 사망자는 8.0명으로 다른 기간의 6.7명보다 1.3명 많았고, 부상자도 807.4명으로 751.7명 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운전자에게 시야 확보와 안전거리 유지, 장거리 운행 시 2시간마다 휴식을 취할 것 등을 권장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