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취재] GS리테일, 비핵심 덜어내고 재무구조 개선](/data/photos/cdn/20260940/art_1790757332.png)
[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GS리테일이 순차입금 규모를 꾸준히 줄이며 재무 부담을 낮추고 있다.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고 편의점과 슈퍼 등 주력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리테일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순차입금은 2022년 말 2조8426억 원에서 2023년 말 2조8356억 원, 2024년 말 2조7466억 원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말에는 2조2891억 원으로 줄었고 올해 상반기 말에는 2조991억 원까지 내려왔다. 2022년 말과 비교하면 7435억 원 감소했다.
현금창출력도 개선되고 있다. GS리테일의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지난해 말 2906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말 4006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만에 지난해 연간 규모를 넘어섰다.
GS리테일은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며 사업 구조도 단순화하고 있다. 2023년 12월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인 GS프레시몰 사업을 철수했고, 같은 달 자회사 텐바이텐의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2024년에는 사업 구조를 보다 큰 폭으로 재편했다. 같은 해 6월 파르나스호텔과 후레쉬미트의 지분을 관리하는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기로 결정, 12월 1일 분할을 완료해 GS피앤엘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GS리테일은 GS25와 GS더프레시, GS샵 등 소매유통업을 중심으로 사업 역량을 집중하는 구조로 재편됐다.
사업 재편 이후에는 주력 사업의 경쟁력과 자산 효율성을 높이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GS리테일은 비핵심 투자자산과 비효율 점포 자산을 유동화하고, 확보한 재원을 신규 투자와 주주환원, 재무건전성 관리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GS25는 신선식품 구색을 강화한 ‘신선강화점’을 확대하고 차별화 PB와 신선식품 라인업을 늘려 점포당 수익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GS더프레시는 자체 브랜드 ‘리얼프라이스’와 신선식품 브랜드 ‘신선특별시’ 등을 앞세워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