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아시아·태평양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안랩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이 선정하는 ‘2026 베스트 프랙티스’에서 아·태 엔드포인트 보안 부문 ‘경쟁전략 리더십’을 처음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안랩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대한민국 올해의 엔드포인트 보안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는 평가 범위를 아·태 시장 전체로 넓혀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매년 기업의 사업 전략과 혁신성, 고객 가치 창출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산업별 경쟁전략 리더십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안랩은 통합 보안 플랫폼 중심의 사업 전략과 AI 기술 적용 확대,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의 보안 체계 구축 등을 강점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엔드포인트 보안을 비롯한 다양한 보안 기능을 개별 제품 단위가 아닌 하나의 보안 운영 체계로 통합한 플랫폼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각 보안 영역에서 수집되는 위협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계·분석함으로써 새로운 공격 정보를 신속하게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하고 고객 대응 역량을 높인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혔다.
AI를 제품 일부 기능에 적용하는 수준을 넘어 보안 운영 전반에 내재화한 전략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보안 관제의 자동화와 지능화를 추진하고, 운영 효율성과 대응 속도를 높인 점이 경쟁력으로 인정됐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