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취재] 시중은행, 예금 금리 3%대 속속 진입…신한 마이플러스 3.3%](/data/photos/cdn/20260730/art_1784875607.png)
[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주요 은행들이 기준금리 인상에 발맞춰 예금 금리를 올리고 있다. 시중은행은 2% 후반대였던 정기예금 금리를 3%대로 상향 조정했다.
28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국내 은행들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시장금리 상승 흐름을 반영해 수신 상품(예·적금)들의 금리를 올리고 있다.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최근 은행들의 정기예금(1년 만기) 금리는 연 2%대에 머물러있었다.
하지만 최근 은행들이 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예금 상품들의 최고 금리는 대부분 3%대로 상승하게 됐다.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공개된 37개 예금 상품 중 29개(78.4%)의 최고 금리가 3%대였다.
4대 시중은행은 예금 상품들의 최고 금리를 모두 3%대로 올렸다.
상품별로 보면 신한은행의 신한My플러스 정기예금의 최고 금리가 3.3%(12개월 만기)로 가장 높았다.
신한은행의 쏠편한 정기예금, 우리은행의 원플러스예금, 하나은행의 하나의정기예금, KB국민은행의 KB 스타 정기예금이 3.2%로 뒤이었다. 이 네 상품의 금리는 기존 2.9%에서 0.3%p씩 상승했다.
![[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취재] 시중은행, 예금 금리 3%대 속속 진입…신한 마이플러스 3.3%](/data/photos/cdn/20260730/art_1784875611.png)
[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인터넷은행들도 정기예금 금리 인상에 동참하고 있다. 다만 인상폭은 0.1~0.2%p 수준으로 시중은행(0.3%p) 대비 낮았다. 인터넷은행들이 이미 시중은행 대비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었기 문으로 분석된다.
인터넷은행 중에서는 케이뱅크가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 중이다. 코드K 정기예금 금리는 기존 3.61%에서 3.71%로 높아졌다.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도 정기예금 금리를 연 3.4%에서 3.6%, 연 3.2%에서 3.4%로 0.2%p씩 상향 조정했다.
은행들이 수신 금리를 높이면서 시중 자금도 예·적금으로 몰리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지난 15일 기준 정기예금 잔액은 965조2949억 원으로, 전월 말보다 15조8950억 원 증가했다.
한편, 시장에서 연내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만큼 예금 금리가 추가로 오를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에 따라 연 4%대 예금 상품이 다시 등장할 수 있을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