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9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현장에서 SK에코플랜트 관계자들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배부하고 있다. / 사진=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와 고용노동부 경기청이 현장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손을 잡았다.
SK에코플랜트는 경기도 용인시 소재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 현장에서 고용노동부 경기청과 함께 혹서기 온열 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안전 5대 수칙’이 중점적으로 안내됐다. 해당 수칙은 ▲물 섭취 ▲냉방장치 활용 ▲휴식(2시간마다 20분 이상) ▲보냉장구 착용 ▲119 신고 등으로, 체감온도 31도 이상 작업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열사병과 열탈진을 예방하기 위한 기본 지침이다.
이와 함께 현장 근로자들에게 쿨스카프 등 예방물품을 지급했으며, 휴게시설과 냉방·통풍장치 가동 상태 등 폭염 대응 시설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
SK에코플랜트는 평소에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물·그늘·휴식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건강 상태 수시 점검과 온열질환 취약군 및 고강도 작업자에 대한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김도형 고용노동부 경기청장은 “폭염은 노동환경을 위협하는 기후재난으로 기업의 철저한 예방조치와 노동자 보호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안전 5대 기본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무더위 시간대 집중 관리, 체감온도 측정, 건강 모니터링 등 현장 특성에 맞춘 대응을 시행 중”이라며 “구성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응 체계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