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국내 최대 태양광 사업에 국산 모듈 64만 장 공급한다

한화큐셀, 국내 최대 태양광 사업에 국산 모듈 공급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충북 진천공장 전경 / 사진=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은 한국남동발전이 추진하는 국내 단일 사이트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400MW(메가와트) 태양광 발전사업에 고효율 태양광 셀, 모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은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일대 약 140만 평(4.79km²) 부지에 태양광 발전소를 조성 중이며, 완공 목표는 2028년 6월이다.

한국남동발전이 지난 20일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할 EPC(설계·조달·시공)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가운데, 해당 EPC업체는 한화큐셀의 셀을 적용한 태양광 모듈 약 64만 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공급되는 태양광 셀과 모듈은 전량 한화큐셀 충북 진천공장에서 생산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및 국내 태양광 산업 생태계 활성화 정책에 따른 것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9일 ‘제1차 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국내 재생에너지 설비를 100GW(기가와트)로 확대하고, 이를 위해 초대형 태양광 발전단지 10곳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유재열 한화큐셀 한국사업부장은 “한국산 고효율 태양광 셀과 모듈을 대형 프로젝트에 공급하면서 우리나라 태양광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할 계기를 마련했다”며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함께 국내 생산 제품 활용 확대 기조가 이어질 경우, 국내 태양광 산업 생태계 복원 및 관련 투자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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