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김태진 GS건설 대표(왼쪽)가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 사진=GS건설
GS건설이 지난달 정기주주총회에서 GS건설 CSSO(Chief Safety Strategy Officer, 이하 최고안전전략책임자)인 김태진 사장을 각자 대표로 전환했다.
GS건설은 김태진 대표가 최근 대구, 경북지역 GS건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김태진 대표의 첫 안전경영 행보다.
최고안전전략책임자(CSSO)를 대표이사로 격상한 GS건설은 ‘안전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안전 체계를 보다 전략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조직 정비에 나섰다.
지난 1일자로 최고안전전략책임자(CSSO) 산하 조직을 안전에 대한 전략을 담당하는 부서와 현장의 안전을 지원하는 운영 부서로 분리해 전문성을 높였다. 안전에 대한 전략을 강화해 회사의 중장기 안전 관리의 방향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도모한 것이 특징이다.
이어, 외부전문기관의 정기적인 안전보건 컨설팅을 통해 전사의 안전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출한 개선 과제를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존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안전혁신학교’를 재정비하고, 기존 직무별 전문 안전교육과 체험형 교육을 확대 적용해 안전교육 체계를 고도화한다.
현장 운영관점에서 안전 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착공 초기 단계부터 일반 및 기술 안전사항 검토를 강화하고, 이후 주기적인 내부심사 및 점검을 확대해 현장 간 안전수준의 편차를 줄여 전반적인 현장 안전수준의 상향평준화를 추진한다. 이 밖에도 협력사 안전진단 컨설팅 지원 등 현장 전반의 안전 수준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안전은 단순히 관리 항목이 아닌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조직, 제도, 현장실행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안전경영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2024년부터 전체 임원이 참석하는 ‘안전점검의 날’은 매월 첫째 주 실시하고 있다. 대표이사를 비롯한 사업본부 임원들이 국내 전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필요시 각 분야별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