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는 LH주거복지정보의 ‘LLM 기반 대화형 챗봇 상담시스템 구축 용역’ 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17억 원 규모며, 9개월간 대국민 주거상담 서비스를 위한 지능형 AI 챗봇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국민 누구나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주거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자체 개발한 대규모언어모델 코난 LLM을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대화와 맞춤형 응답 서비스를 구현해 민원 대응 효율성과 국민 접근성을 크게 높일 예정이다.
구축될 AI 챗봇은 주거정책, 제도, 지원사업 등 최신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지식 데이터베이스와 AI 학습 모델을 구현한다.
주요 서비스는 ▲분양·임대주택 신청 ▲임대주택 종합 A/S ▲전세임대 지원 ▲공동주택 행정 및 제도 상담 등 주거 전반을 아우른다. 또 고령자, 장애인, 다자녀 가구 등 계층별 지원 내용 상담과 자립준비 청년 전용 지원 제도 안내 등 맞춤형 주거 지원 상담 기능을 탑재한다.
아울러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규정을 준수하는 안전한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고, 챗봇 응답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데이터 학습 및 성능 개선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이미 ▲국세청 홈택스 대국민 챗봇 서비스 ▲경찰청 콜센터 AI 챗봇 시스템 등을 구축하며 공공기관 분야에서 AI 챗봇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형주 코난테크놀로지 AX서비스사업부 이사는 “국내 기술 기반의 LLM과 풍부한 공공 분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이 쉽고 신뢰할 수 있는 주거상담 서비스를 완성하고, 앞으로도 AX를 통한 공공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