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지속가능성지수 생명보험 부문 1위…16년 연속

교보생명, 지속가능성지수 생명보험 부문 1위…16년 연속

▲김경배 교보생명 지속경영기획실장(왼쪽)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상패를 수상한 뒤 문동민 한국표준협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지난 26일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SI) 생명보험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속가능성지수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바탕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한다. 한국표준협회와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폭넓은 이해관계자의 시각이 반영된 유일한 조사라는 평가를 받는다.

교보생명은 생명보험 부문 평가를 시작한 2010년 이래 16년간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수성했다. 역대 최장 기록이다. 이러한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입증 받은 데는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는 지속가능경영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
 
교보생명은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의 의지’를 정관 서문에 명시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을 추구한다’는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실천 중이다. 

2022년 3월에는 이사회에 지속가능ESG위원회를 신설 했으며 ESG협의회, ESG실무협의회 등을 통해 적극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생명보험 부문 1위 수상은 교보생명이 추구해 온 혁신과 지속가능경영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ESG 경영을 고도화해 업계의 모범이 되는 동시에 업의 본질을 실천해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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