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실크,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서 ‘자연유래 실크 화장품’ 선보여

오드실크,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서 ‘자연유래 실크 화장품’ 선보여
진주실크 화장품 브랜드 오드실크(비이제이실크)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누에고치에서 유래한 자연 성분 화장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통해 오드실크는 농업과 실크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산업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드실크는 30여년간 실크 원단을 생산해 온 비이제이실크의 축적된 기술력과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설립한 실크 단백질 화장품 브랜드다.

비이제이실크에 따르면, 오드실크는 실크의 핵심 단백질 성분인 ‘세리신’을 자체 추출 기술로 정제해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세리신은 피부 보습과 탄력 개선, 진정에 도움을 주는 천연 단백질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스킨케어, 헤어케어, 바디케어 제품 등 다양한 라인업을 전시하고, ‘입는 실크에서 바르는 실크’라는 주제로 실크 단백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오드실크 관계자는 “진주는 예로부터 양잠업(농업)과 실크산업의 중심지로, 이번 박람회는 이러한 전통산업이 현대산업으로 확장되는 상징적인 자리”라며, “오드실크는 자연에서 온 원료를 순환적으로 활용해 지역 농업과 산업이 상생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5일 개막하는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녹색식품관 D홀에서 ‘오드실크’ 전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구매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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