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방산업계 여성 인력 늘었다…LIG D&A 여성 비중 13.3% ‘최고’](/data/photos/cdn/20260730/art_1784712799.png)
![[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취재] 방산업계 여성 인력 늘었다…LIG D&A 여성 비중 13.3% ‘최고’](/data/photos/cdn/20260730/art_1784712802.png)
[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국내 방산 4사의 여성 임직원 수와 비중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특히 LIG D&A는 지난해 여성 비중이 13.3%로 가장 높았으며, 4사 모두 여성 직원 증가율이 남성 직원 증가율을 웃돌았다.
24일 데이터뉴스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대로템, LIG D&A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여성 임직원 비중은 LIG D&A(국내 별도 기준)가 13.3%로 가장 높았다. 2023년 11.6%에서 1.7%p 상승한 수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여성 임직원 비중은 2023년 7.6%에서 지난해 9.5%로 1.9%p 상승했다. KAI는 7.9%에서 9.1%로 1.2%p, 현대로템은 4.6%에서 6.2%로 1.6%p 각각 확대됐다.
여성 직원 증가율도 남성을 웃돌았다. 현대로템은 여성 직원이 25.8%(54명) 증가한 반면, 남성 직원은 8.0%(318명) 늘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여성 직원이 20.8%(133명), 남성 직원이 5.4%(377명) 증가했다. LIG D&A는 여성 직원이 17.0%(104명) 늘어난 반면, 남성 직원은 11.7%(489명) 증가했다. KAI는 여성 직원이 12.6%(53명) 증가했고, 남성 직원은 1.9%(89명) 늘었다.
신규 채용에서도 여성 인력 유입이 이어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난해 여성 신규 채용은 203명으로 전년보다 40명 늘었고, KAI는 84명에서 95명으로 증가했다. 현대로템은 61명에서 73명으로 12명 늘었다. 반면 LIG D&A의 여성 신규 채용은 134명에서 119명으로 줄었다.
여성 인력의 관리직·기술직 현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대리~경영임원 기준 여성 관리직 비율이 2023년 6.6%에서 지난해 7.4%로 0.8%p 상승했다. STEM 부서 내 여성 비율도 같은 기간 8.0%에서 10.2%로 2.2%p 높아졌다.
현대로템은 책임급 기준 여성 관리자가 2023년 20명에서 지난해 44명으로 늘었고, 전체 책임급 직원 중 비중도 1.3%에서 2.5%로 확대됐다. STEM 부서 여성 인력은 57명에서 104명으로 증가했으며, 해당 부서 내 여성 비율은 6.1%에서 8.8%로 상승했다.
LIG D&A는 국내 별도 기준 여성 관리자가 2023년 54명에서 지난해 84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여성 관리자는 전체 관리자 1590명 중 5.3%를 차지했다. KAI는 여성 관리직과 STEM 부서 여성 인력 관련 지표를 별도로 기재하지 않았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