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CDP 기후대응 ‘명예의 전당’ 8년 연속 선정

현대건설, ‘CDP 코리아 어워드’ 기후변화 부문 8년 연속 명예의 전당 수상

▲‘2025 CDP 코리아 어워드’ 시상식에서 현대건설 안전수행지원실 김제영 상무(왼쪽 두 번째)가 CDP 한국위원회 주요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CDP Korea Awards’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8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선정되고,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을 5년 연속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국제 비영리기구로,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 경영 정보를 평가해 투자자와 이해관계자에게 제공하는 글로벌 ESG 평가 기관이다. 현재 전 세계 약 2만2000여 개 기업이 CDP를 통해 환경 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며, 평가 결과는 글로벌 금융기관의 투자 판단 지표로 활용된다.

현대건설은 ‘2045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국내 상장 건설사 최초로 탄소중립 이행 전략을 공표하는 등 ESG 경영을 강화해 왔다. 특히 ‘G-OPIS(Green Operation, Portfolio, Investment, Spread)’ 전략을 기반으로 저탄소 콘크리트 개발, 제로에너지 건축 기술 적용, 재생에너지 전력중개 사업 등을 추진하며 넷제로 달성을 위한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또 최근 2년간 국내 건설사 최초로 K-택소노미 기준 녹색채권을 총 6400억 원 규모로 발행하는 등 사업 전반에서 에너지 효율화와 탄소 감축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8년 연속 명예의 전당 및 5년 연속 플래티넘 클럽 선정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경영과 기후 대응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2045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함께 에너지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해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에너지 트랜지션 리더 도약을 선언한 이후 미국 대형 원전 기본설계 계약, 텍사스 태양광 사업, 신안우이 해상풍력 등 에너지 밸류체인 전반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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