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정원상 시니어운동처방학과 교수, 안하나 동서대학교 시니어운동처방학과 교수, 박병주 미래커리어대학 학장, 김범준 저스트컴퍼니 대표, 방지원 저스트컴퍼니 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저스트컴퍼니
저스트컴퍼니는 동서대학교 미래커리어대학(학장 박병주) 시니어운동처방학과와 학과 발전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저스트컴퍼니는 지난 20일 시니어운동처방학과 학생들의 학업 및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해당 장학금은 성실한 학업 태도와 우수한 역량을 보인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전공 분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저스트컴퍼니는 ‘푸줏간 고기도시락’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로, 부산을 기반으로 전국 약 150여 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장학금 기부를 통해 지역 인재 육성과 시니어 헬스케어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방지원 저스트컴퍼니 본부장은 “급속한 고령화 시대에 시니어의 건강을 책임질 전문가 양성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서대학교 미래커리어대학 시니어운동처방학과 측은 “학생들이 실습 중심의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니어 맞춤 운동 처방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 기부는 학생들에게 큰 격려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고령사회에 기여하는 기업-대학 협력 모델로서 의미가 크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김범준 저스트컴퍼니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시니어 복지·건강 관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장학사업을 지속하며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