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관광공사, ‘경기 트레저 헌팅’ 시범사업 첫 운영

경기도-경기관광공사, ‘경기 트레저 헌팅’ 시범사업 첫 운영

▲경기 트레저 헌팅 시범사업 포스터 / 사진=경기관광공사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디지털 기반의 체험형 관광 콘텐츠 ‘경기 트레저 헌팅’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 트레저 헌팅’ 사업은 관람객이 QR코드, 증강현실(AR) 등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위치기반 체험형 게임 콘텐츠(L.B.E : Location-Based Experience)를 통해 도내 문화유산을 직접 발굴·탐사하는 디지털 기반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사용자 경험, 운영 결과 반영 및 도내 문화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의 확산 차원에서 ‘경기도 박물관’에서 전시물을 활용해 운영한다. 
 
방문객은 박물관 내에 숨겨진 QR코드 등을 찾아 해당 문제를 해결하면 디지털 보물(문화유산)을 획득하게 된다. 미션 완료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2026년부터는 민간 협력 및 시군 참여 하에 ‘챌린지 트레저 헌팅’ 등으로 경기도 전역에 걸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도내 문화유산을 보다 재미있게 체험하고, 디지털 플랫폼으로 확산하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 실험”이라며, “이를 통해 도 문화유산에 대한 보호 인식 증진 및 관광자원으로의 활용 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는 만큼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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