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는 프리미엄 보양식 브랜드 '본흑염소능이삼계탕'의 2호점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1호점 오픈 약 2개월 만에 문을 연 2호점은 서울 강남구 선릉 지역에 위치하며, 직장인들이 몰리는 상권을 겨냥한 출점이다.
본흑염소능이삼계탕은 본죽을 운영하는 본아이에프가 약 2년 만에 론칭한 신규 브랜드로, 특별한 날에만 찾던 보양식을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타 흑염소 브랜드들과는 달리 자연방목 100%, 사료섭취 0%의 진짜 흑염소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강점을 지니고 있다.
1호점인 방배점이 주거 상권의 5060세대를 타깃으로 한 것과 달리 선릉점은 비교적 젊은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설정했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공간과 기력 보충에 탁월한 흑염소탕, 흑염소수육/전골, 능이삼계탕 등 보양 메뉴로 강남 직장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흑염소능이삼계탕 선릉점은 방문 고객 전원에게 식사 전 흑염소 진액을 증정하고, 흑염소 진액 선물세트를 약 20% 할인 판매하는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흑염소능이삼계탕은 죽을 일상식으로 만든 본죽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흑염소탕과 능이삼계탕이라는 보양식을 일상에 가까운 음식으로 대중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일부 노포 보양식 매장들과 달리 쾌적하고 품격 있는 인테리어와 진짜 흑염소 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는 본흑염소능이삼계탕의 특별한 경쟁력을 만드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여진다.
강병덕 본아이에프 본흑염소실장은 "본흑염소능이삼계탕은 탄탄한 본사라는, 기존 보양식 시장과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선릉점을 통해 오피스 상권 직장인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향후 가든형 매장 등 다양한 형태로 색다른 보양식 경험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본아이에프는 전국적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보양식의 대중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본흑염소능이삼계탕은 브랜드 전속 모델로 가수 김연자를 발탁해 전방위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신규 가맹점 5호점에 한해 모델 김연자 사인회를 개최하는 등 본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매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