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강석균)은 2024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094억 원, 영업이익 36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억 원(0.9%), 영업이익은 29억 원(44.8%) 감소한 수치다.
2024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599억 원, 영업이익은 3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억 원(1.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억 원(-19.1%) 감소했다.
안랩은 “올 상반기에는 V3 제품군을 비롯해 클라우드 보안 제품군, MDS와 TI 등 융합제품군 등의 제품과 서비스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며, “네트워크 보안장비(HW) 시장 둔화와 전반적인 R&D 분야 투자의 지속으로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에 일부 영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