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런던한류축제, 오는 10월 5일 트라팔가 광장서 개최

▲런던한류축제 / 사진 = 코리아타운재단


코리아타운재단은 2024 제2회 런던한류축제가 오는 10월 5일 영국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런던한류축제는 한영 수교 140주년과 찰스 3세 국왕의 뉴몰든 한인타운 방문,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기념하기 위해 2023년 시작된 행사다. 

올해 제2회 런던한류축제는 10월 5일 영국 런던 트라팔가 광장(Trafalgar Square)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제2회 런던한류축제에는 K-POP 콘서트와 K-DRAMA OST 라이브 공연뿐만 아니라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K-FOOD, K-브랜드 엑스포, K-CULTURE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한류를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장을 제공하며 영국과 한국 양국 간의 문화 이해와 교류를 증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유럽 최대 한인타운인 뉴몰든(New Malden)의 김동성(Robert Kim) 시의원은 2024 제2회 런던한류축제가 한국과 영국 간의 문화적 연결을 강화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김동성 시의원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한류의 매력을 영국 내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뉴몰든을 비롯한 런던의 다양한 한인 커뮤니티와의 유대가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문화적 행사가 양국의 경제적 협력과 상호 이해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과 영국 양국의 문화 교류의 장이 될 2024 제2회 런던한류축제는 10월 5일 영국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2024 제2회 런던한류축제를 주최하는 코리아타운재단은 영국 내 한국계 지역 사회와 한영 상호 교류를 보다 광범위하게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파트너십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한다고 밝혔다.

박헤연 기자 phy@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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