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으로 패션업계에감원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서도 신세계인터내셔날과 한섬은 직원수를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10대패션기업의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9월말 기준 직원 수는 총8513명으로 작년 9월에 비해280명 감소했다.주요 패션업체는 한섬, 신세계인터내셔날, 영원무역, 태평양물산, 한세실업, 코오…
포스코그룹 인사가 임박한 가운데, 올해 임원 인사는 조직 안정에 집중할 것이라는 전망속에 작년에 이어세대교체 기조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해 현장 실행력 강화를 목표로 계열사 대표를 1960년대생으로 대거 교체한 바 있다. 포스코그룹은 통상 사내이사 임기가 3년인 다른 기업들과 달리 계열사 대표이사의 임기가 1년인 경우가 많다. 그만큼 책임경…
SK그룹 오너일가 사촌들의 주식자산 가치가 올해 크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별로 주가가 크게 요동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형제들의 주식자산이 9000억 원 가량 줄어든 반면,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형제들의 주식자산은 4000억 원 가량 늘어났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그룹 오너일가 사촌 8명이 보유한 주요 주식자산의 가…
3분기 한국씨티은행의 연결 기준 순이익이 시중은행 중 가장 큰폭으로 감소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한국씨티은행 등 6개 시중은행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은행 6곳의 연결기준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지난해 3분기 7조4605억 원 대비 14.0% 감소한 6조4183억 원이다. 이는 대손준비금…
롯데쇼핑이 3분기 깜짝 영업이익을 내놓았다.올해 들어 강력한 점포 구조조정을 단행한 강희태 대표의 승부수가 코로나19 상황에 빛을 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쇼핑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876억 원에서 올해 1110억 원으로 26.7% 증가했다.백화점을 제외한 롯데쇼핑의 주요 사업부문…
하나금융그룹의 비은행부문이 눈에 띄는 호실적을 거뒀다. 특히 하나카드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이 1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그룹 내 최고 증가율이다.24일 데이터뉴스가 하나금융그룹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비은행부문 계열사 대부분이 올해 1~3분기 순이익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비은행부문의 순이익 기여도가 지난해 24.0%에서 올해 31.3%로 7.3%포…
현대모비스가 박정국 대표 체제서 꾸준히매출을 늘렸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분기 매출이 10조 원을 육박했다.3분기 기준 매출액은 9조9916억 원이다.23일 데이터뉴스가 현대모비스의 IR(Investor Relations)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3분기매출액이 9조9916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9조4449억 원) 대비 5.8% 증가했다.현대모비스는 올해…
BNK금융그룹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800억 원 이상 줄었다. 김지완 회장 체제에서 올린 3분기 누적 순이익 기록 중 가장 낮다.20일 데이터뉴스가 BNK금융그룹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BNK금융그룹의 연결 기준 3분기 누적 지배기업 지분순이익은 4474억 원으로 집계됐다. 김지완 회장이 BNK금융그룹을 이끌기 시작한 이후 가장 적은 3분기 누적 순이익 규…
한라의매출이 반등세로 돌아섰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조1467억 원으로, 3년 만에 1조 원대에 올라섰다. 그간 힘써왔던 주택사업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된 데 영향을 받았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라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1조1467억 원으로 집계됐다.한라의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은…
시디즈의 상반기 직원 평균 급여가 주요 가구업체 가운데 가장 많이 증가했다. 하지만, 여전히 주요 가구업체 중 가장 낮은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8개 주요 가구업체의 올해 상반기 평균 급여를 분석한 결과, 4곳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고, 2곳이 감소했다. 2곳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조사 대상 기업은 반기보고…
현대건설의신규수주액이 박동욱 대표 체제서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9월누적 기준 신규수주액은 21조8921억 원으로, 취임 후 처음으로 20조 원을 돌파했다. 취임 전 2017년 대비 30.9% 상승한 수치다.12일 데이터뉴스가 현대건설의 IR(Investor Relations) 자료를 분석한 결과, 9월 누적 기준 신규수주액이 박동욱 대표 취임 이후 꾸준히 증가한것으로 조사됐다. 특…
강계웅 LG하우시스 대표가 취임 후 영업이익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특히강 대표의 강점 분야인 B2C 사업이 전체 영업이익 상승세를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3분기(7~9월)영업이익은 281억 원으로 집계됐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하우시스의 올해 3분기(7~9월)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3분기영업…
임병용 GS건설 대표가 부회장으로 승진한 첫 해 신규수주를 크게 늘리며 경영능력을 입증했다. GS건설의9월 누적신규수주액은 7조51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9일 데이터뉴스가 GS건설의 IR(Investor Relations) 자료를 분석한 결과, 9월 누적 기준 신규수주액이 올해를 기점으로 반등세로 돌아섰다. 올해는 임병용 대표가 부회장 승진 후 맞는 첫 해라,…
중견건설업체 한라의 재무부담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6월 부채비율은 291.9%까지 치솟으며, 상장 중견건설사 가운데 두 번째로 높았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라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6월 말(개별재무제표 기준) 부채비율은 291.9%로 집계됐다. 6월 말 기준으로 2018년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다.부채비율은 부채를 자본으로 나…
DGB생명보험의 등록 설계사가 1년 새 56.5% 줄었다. 업계서 가장 큰 감소율이다. 등록 설계사는 전속 설계사와 교차모집 설계사를 모두 합한 것을 말한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생명보험사 21곳의 설계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생명보험사에 등록된 설계사는 총 11만1813명으로 나타났다. 1년 전 11만563명에 비해 1.1%(1250명) 증가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