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주택공급 물량 소폭 감소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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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02.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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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전국에 공급될 주택 물량이 지난해에 비해 9.2% 감소한 30만9,467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www.khba.or.kr)가 7,000여 회원업체를 대상으로 <2007년 주택공급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1만7,187가구), 인천(9,844가구), 경기(11만4,096가구) 등 수도권지역이 14만1,127가구로 전체의 46%로 나타났다.
서울·인천을 제외한 광역시에서는 ▲부산 1만6,199가구 ▲대구 2만5,242가구 ▲광주 2,322가구 ▲대전 1만1,501가구 ▲울산 9,615가구 등 6만4,879가구를 공급한다.

이밖에 경기지역을 제외한 도 단위에서는 ▲충남 2만5,812가구 ▲경북 2만2,150가구 ▲강원 1만6,965가구 ▲경남 1만6,652가구 ▲전북 8,333가구 ▲전남 6,857가구 ▲충북 6,355가구 ▲제주 337가구 등 10만3,461가구다.

종류별로는 분양주택이 29만2,553가구로 전체공급물량의 95%를 차지했으며, ▲재개발 7,631가구 ▲재건축 5,573가구 ▲임대 2,773가구 ▲기타 937가구 등 순이었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2007년도 주택업체들의 주택공급계획이 실제 주택공급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주택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지원이 뒷받침돼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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