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345개 공공기관 및 공기업의 기관장·CEO 중 국회의원 출신은 10명이었고 이중 9명이 친박계 인사였다. 2명은 2선 이상 의원이다.4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시장(준시장형) 공기업 및 공공기관 345곳의 기관장·CEO는 330명이고 이중 국회의원 출신은 10명이다.우선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16대~18대 국회의원을…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오는 11월부터 연말까지 총 23곳에 달하는 공공기관 및 공기업 수장이 임기 만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관료나 정치권 인사들이 말하는 이른바 '노른자위' 자리도 많지만 '최순실 사건'으로 인한 권력공백기가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서, 이들공공기관과 공기업 CEO 자리역시 쉽게 채워지기 어려려울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1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한국전력과 발전자회사 7곳의 CEO 자리를 한전과 주무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 출신 인사가 지난 10여 년간 나눠먹기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별로는 한전과 산업부 출신 CEO가 강세를 보이는 곳이 극명히 갈렸다.한국전력과 한국중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은 산업부 인사가 강세를 보였고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전KPS는 한전 출신이 장악…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삼성 미래전략실은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배출의 관문이다. 첫 출발인 삼성 비서실은 고 이병철 창업주가 그룹 경영을 위해 전략적 참모조직으로 활용하던 조직으로 막강한 힘을 자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비서실은 1998년 폐지됐고, 이건희 회장이 경영에 나서며 구조조정본부로 새롭게 태어났다. 2010년에는 미래전략실로 이름이 바뀌었…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청와대 출신 인사는 공공기관 공기업에서 여전히 건재했다. 거역할 수 없는 낙하산이기도 하다. 10월 현재 국내 345개 공공기관 공기업 중 22곳의 기관장이 청와대 출신 인사다.26일 데이터뉴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공시된 중앙부처 산하 공기업 345개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4%에 해당하는 22곳의 공기업…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박근혜 정부 들어 금융권 인사 키워드는 서강대 출신의 ‘서금회’와 성균관대의 ‘성금회’로 압축된다.서강대 출신들은 여러 금융기관의 요직을 맡으면서 서금회 논란을 일으켰고, 성대 출신 인사도 신한을 제외한 KB·하나·농협 등 4대 금융지주 3곳의 회장에 올라있다.28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금융지주, 은행, 보험,…
[데이터뉴스 = 안신혜기자] SK그룹 전문경영인(CEO) 3명 중 1명은 최태원 회장과 대학교 동문인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데이터뉴스가 30대 그룹 총수와 계열사 대표이사 370명의 출신 대학교를 조사한 결과,그룹 총수와 가장 많은동문출신 계열사 CEO를 보유한 그룹은 SK로 나타났다. 최태원 SK회장은 고려대 물리학과 79학번으로 1983년 졸업했다.SK는 계열사 대표이사…
[데이터뉴스 =박시연기자] 우리나라 정·관·재계 리더 중 35%가 영남지역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 충청, 강원 지역을 합쳐도 34%로, 이에 미치지 못했다.특히 장·차관급 고위공무원은 영남 출신 인사의 비율이 호남, 충청, 서울 등 타 지역 출신 인사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21일 데이터뉴스가 우리나라 정·관·재계 대표 인물 1483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발표한 자…
[데이터뉴스 = 안신혜 기자] CJ그룹이 삼성에서 계열분리 된 지 23년 만에 딱 23배 덩치를 키웠다.CJ 성장 이면에는 이재현 회장이외식, 문화사업에서 보인 탁월한 경영감각과 뚝심이 작용한다.21일 CJ그룹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에서 분리됐을 당시 1조700억 원이던 CJ 총자산은 지난해 24조7600억 원으로 23.1배 커졌다. 직원 수도 6000여 명에서 4만여…
[데이터뉴스 = 안신혜기자]박근혜정부 행정및 사법부 고위공무원 조직에서 최대 실세집단은 어디일까. 경기고등학교다.국무총리를 비롯해경제부총리, 사회부총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등 정부 핵심 부처 수장을 모두 맡고 있어 현 정부를 움직이는 사실상 최고의 실세 집단이다.21일 데이터뉴스가 입법·사법·행정부 등 정부기관에 소속된 장·차관급 고위 공무원 373명 중 출신…
[데이터뉴스 = 안신혜 기자] 금호가 2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최근 7년 간 이어져 오던 형제간 갈등을 해소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찬구 회장은 지난 10일 박삼구 회장과 아시아나 이사진을 상대로 배임 등 관련 사건을 모두 취하함으로써,2006년 대우건설 인수로 촉발된 갈등의 골을 메웠다. 금호가 재건의 마지막 퍼즐인 금호타이어…
[데이터뉴스 = 안신혜 기자] 삼성전자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면서 이건희 회장 일가 주식 지분 가치가 27조 원을 넘어섰다.2012년 3월 처음으로 13조 원을 돌파한 후 4년 5개월 여 만에 2배 이상 주식가치가 증가한 것이다. 삼성전자 주가가 120만 원가량에서 167만5000원으로 껑충 뛰었고 삼성물산과 삼성SDS 상장 효과도 8조 원 가량 더해졌기 때문이다.22일 데이터뉴…
한국전력공사 발전 자회사들의 직원 평균 연봉이 최근 5년 새 최고 52%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일 기록적인 폭염에 서민들은 누진세 폭탄 염려에 시름하는 사이 한전 자회사들은 직원 연봉 잔치를 벌여온 셈이다. 유하가락으로 독점사업자인 한전과 발전자회사들은 전력구매단가 하락으로 이익은늘고 있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 한국…
기보배는유난히'팔자'가 좋다.8일 오전(한국시간) 대한민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단체전 8연패를 달성했다. 8연속 금메달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여자 양궁 대표팀 선수 중에서도 주목받는 선수가 있다. 기보배 선수다. 기보배 선수는 이번 2016 리우 올림픽에서 단체전 8연패를 달성한 것과 함께 유독 ‘숫자8’과 인연이 깊다. 이날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정부에 함경북도 도지사가 있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남한 지역에 포함되는 9개의 도지사 외에 북한 5도의 도지사가 법적으로 존재하며 활동 하고 있다. 정부는 통일시 북한 행정구역에 투입해 관리한다는 목적으로 1949년 이북 5도와 경기·강원도의 미수복 시군을 관리하기 위한 ‘이북5도위원회’를 조직하고 지금까지 해당지역의 도지사를 임명해 오고 있다. 이북5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