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KT그룹 사장단의 외부영입 인사 비중이 40%에 달하지만, 관료 등 정부 출신 인사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입김에 따라 수장과 임원이 교체되는 등 외풍이 심해 ‘낙하산 천국’으로 불리는 KT지만, 최근 몇년 사이 큰 변화가 감지된다.황창규 회장 취임 후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 기용 정책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26일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두산 오너 4세가 경영수업을 시작한 그룹 계열사는 어디일까?25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현재 분기보고서를 제출하는 주요 계열사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두산 오너 4세 7명의 그룹 입사 회사는 모두 제각각이다.형제경영으로 유명한 두산이지만 경영수업을 위한 4세들의 입사 계열사는 3세 중 맏이인 박용곤 명예회장의 자녀…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GS그룹부사장 이상 고위임원은 고려대 출신인사가 28%로, 서울대와 연세대를 압도했다.계열사 사장을 맡고 있는오너일가 대부분이 고려대 출신인 때문이다. 23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2017년 GS그룹 계열사 14개 기업 가운데 부사장 이상급 고위 임원(회장·부회장·사장·부사장)은 총 44명으로 나타났다. 그 중 출신…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오는 3월 국내 주요 증권사 CEO들의 임기가 대거 만료되는 가운데, 이들의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3월 내에 임기가 만료되는 주요 증권사 CEO는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고원종 동부증권 사장,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 홍원식 이베트스투자증권 사장 등 5명이다.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CEO(최고경영자)인사에 유난히 정치권력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는 KT에 실력과 능력, 강철 같은 근성으로 살아남은 'KT맨'들이 있다.맹수호·오성목·구현모, 이들 3인은 최근 인사에서 나란히 사장으로 승진했다.정권교체시마다 CEO가 바뀌면 임원도60~70% 물갈이 되는 인사태풍을 수차례 겪으면서 사장직급까지 생존한 이들이다.맹 사장은…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고재호·남상태 전 사장에 이어 ‘과거와의 단절’을 선언했던 정성립 사장까지 검찰에 소환되면서 대우조선해양은 '부도덕한 CEO' 배출의 온상으로 낙인 찍히고 있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이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으로부터 수조원대 자금을 수혈받아 생존싸움을…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롯데그룹이 신동빈 회장 체제로급격히 재편되는 가운데,2인자였던 고 이인원 부회장의 빈자리를 맡게 될 후임자가 누가 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롯데는 이달 중으로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설 연휴를 생각하면 남은 시간은 약 열흘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17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 ‘포스트 이인원’ 2인자 자리에 가…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과 아들·딸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등 오너일가가 한 명 당 최대 11개 기업의 대표와임원을겸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그룹 오너일가의 과도한 소속 계열사 겸직은 최근 ‘일감몰아주기’ 등의 문제와도 직결돼 있다.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는 조 회장의 자녀들이 보유한 그룹 계열사 일감몰아주기와 관…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현대중공업 오너 3세인정기선 전무가 영업 최일선에서 외국 선주들을 직접 만나는 등 수주에 적극 나서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경영수업에 한창인 정 전무 곁에는 현대중공업 기획실 담당 인사와 조선해양부문 고위 임원들이 포진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13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정 전무는 현재 현대중공업 기획실 부실…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GS그룹 사장단 16명 가운데 7명 44%는 오너일가가 꿰찼다. 또 7명 중 4명은허준구 LG건설 명예회장의 아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허준구 명예회장은 고 허만정 GS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이다.11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7년 GS그룹 상장사 정기 임원 인사 이후 기준으로 상장사 사장단에 포함된 GS그룹 오너…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고동진 삼성전자 IM사업부장(사장)이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 원인 규명이 임박했다고 밝힌 가운데, 곧 있을 정기인사에서 무선개발 1,2실 임원들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고 사장이 유임될 것으로 전해지면서,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하는 이인종 무선개발1실장(부사장)과 설계 등 하드웨어를 맡는 노태문 개발2실장(부사장)의…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기업에서 핵심 요직은 오너의 곁이다. 오너의 최 측근 인사가 결국 주력부서를 담당하는 부서장이 되며, 기업의 살림살이를 도맡게 된다. 구본무 LG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이 친정체제를 강화하면서 정기인사로 측근 인사를 전면 배치하는 모습만 봐도 알 수 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사장단 3명 중 2명을 측근 인사로 두고 있으며, 곧 있을 인사에서 친정…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롯데그룹 사장단에 외부출신 영입인사는 없다.국내 대기업 그룹 중에서도 보수적으로 잘 알려진 롯데그룹 인사 시스템이 반영된 결과다.사장단 중 여성은 한 명도 없다.6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롯데그룹 경영에 참여하는 사장단은 15명(상임감사 제외)으로 집계됐다.이중 롯데가 최근 들어 인수한 롯데렌탈(사장 표현명), 롯…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롯데그룹 임원인사가 임박했다. 최순실게이트에 연루되면서 임원인사를 새해로 연기한 롯데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탈 신격호’ 체제를 가속화하는 한편, 신동빈 회장 친정체제를 더욱 강화할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신동빈 회장 측근으로 분류되지 않는 인사들의거취에 관심이 모아진다. 현재 롯데그룹 사장단 3명 중 2명은 신 회장 측근으로 구성…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내년 사업계획을 수립 중이던 장동현 SK텔레콤 사장과 박정호 (주)SK 사장의 자리를 맞바꾼 SK그룹 인사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태원 회장이 그룹 친정체제를 강화하면서도 측근 인사들의 자존심을 지켜준 선택으로 풀이된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장동현 사장은 그룹 인사가 있기 불과 2~3일 전까지만 해도 내년 사업 계획 수립에 여념이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