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의 영업이익이 상장 중견건설사 중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올해 3분기 기준 5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5%나 쪼그라들었다. 이재규 대표 복귀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그렸지만,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된 이후 급격하게 하락세를 그린 양상이다. 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상장기준 중견건설사 7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합계 기준…
임기 반환점을 돈 이현 키움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수익성을 개선시키며 경영 능력을 확인시키고 있다.올해 3분기 누적 기준 키움증권의 순이익 규모는 2272억 원으로 이 대표 취임 전보다 67.6% 증가했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키움증권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기준 연결·누적 기준 영업수익 규모는 2조2351억 원, 영업이익 3536억 원…
증권업계 최장수 CEO인 김해준 교보증권 대표이사의 임기가 내년 3월 만료된다. 업계에서는 교보증권이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순익을 기록하는 등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는 점을 들어김 대표의 연임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교보증권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연결·누적 기준 영업수익 규모는 1조2567억 원, 영업이…
주요 금융지주 4곳의 최고경영자(CEO) 임기가 내년 3월부터 차례로 만료된다. 경영실적에 따른 연임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쏠린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의 임기가 내년 3월,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4월 만료된다.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연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
현대모비스의 영업실적이 박정국 대표 체제서 꾸준히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올해 3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6039억 원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기 대비 19.5%나 상승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모비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3분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실적 지표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개선세로 돌아섰다.현대모…
업계 최장수 CEO인 임용택 전북은행장이 취임 후 빠른 실적개선을 통해 경영 능력을 입증해 보이고 있다.전북은행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임 행장 취임 이후 5년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전북은행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439억 원, 당기순이익 1079억 원으로 집계됐다. 임용택 행장 취임 전인 2014…
주요 증권사의 CEO 임기 만료가 임박했다. 증권시장 활황으로 실적 개선이 두드러진 가운데, 이들CEO가연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와 최현만·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 김해준 교보증권 대표이사, 서명석 유안타증권 대표이사 등 6명의 임기가 내년 3월 만…
현대제철의 영업이익률이 0%대로 추락했다. 업계 불황으로 인해 수익성이 크게 나빠진 탓인데,올해 3분기 기준 영업이익률은 0.7%로 집계됐다.현대제철의 3분기 실적은 지난 3월 취임한 안동일 대표의 6개월간 성적표이기도 하다. 안 대표는포스코 출신의 첫 현대제철 대표이사로, 취임 당시업계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
한국전력공사의 수익성과 건전성이 크게 나빠졌다. 올해 3분기 연결·누적 기준순익 규모는 -9322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적자 규모가 2배가량 확대됐다. 김종갑 대표의 경영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국전력공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연결·누적 기준 매출 규모는 44조2316억 원, 영업이익 3107억 원, 당기…
DB손해보험의 영업수익 규모가 김정남 대표 취임 이후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손해율과 급여 등을 포함한 사업비 증가로 수익성은 다소 둔화됐지만, 업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DB손해보험의 영업수익 규모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연결·누적 수익 규모는 14조869억 원…
이영호 삼성물산 사장과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이 3분기 각기 다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현대건설은 3분기 누적 기준으로 매출액, 영업이익, 신규수주 등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데 반해, 삼성물산은 모두 악화됐다.두 CEO는 작년 1월 임기를 시작했다는 점과 삼성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에서 CFO를 지낸 '재무통'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경영능력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 지 특…
서울대 18.5%, 성균관대 13.8%, 연세대 12.3%, 고려대 10.8%. 데이터뉴스가 국내 금융권 64개 기업의 CEO 출신대학 비중이다. 서울대가 압도적 우위를 점유한 가운데, 성균관대가 연세대와 고려대를 제치고 2위 자리를 차지한 점이 주목된다.금융권 CEO 학부 전공은 경영학이 28.6%로 주를 이뤘다. 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지주·은행·보험·카드·증권 등 금융권 64개 기업,…
공정거래위원회가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을 조건부 승인한데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승인 여부 결정을 위한 심사에 들어간다.일각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LG유플러스의 CJ헬로 알뜰폰 사업 인수에 대해 과기정통부가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된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통신업계 일각에서는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 대상에…
대구은행 임원의 절반 이상이 연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전체 임원 가운데 내달 임기가 끝나는 임원은 66.7%에 달한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17.1%, 15.8%씩 급감해 인사시즌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구은행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총 18명의 임원 가운데 66.7%인 12명이 오는…
지방은행의 임원 출신 대학을 조사한 결과,경남대 출신이 10명 중 1명 꼴로 가장 많았다. 경남대 출신7명은모두 경남은행과 부산은행 등 모두 BNK금융지주 계열에 근무 중이다. 지방은행의해당 지역 대학출신자 편중현상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된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6개 지방은행의 임원들을 분석한 결과, 총 89명 가운데 출신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