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을 조건부 승인한데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승인 여부 결정을 위한 심사에 들어간다.일각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LG유플러스의 CJ헬로 알뜰폰 사업 인수에 대해 과기정통부가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된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통신업계 일각에서는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 대상에…
대구은행 임원의 절반 이상이 연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전체 임원 가운데 내달 임기가 끝나는 임원은 66.7%에 달한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17.1%, 15.8%씩 급감해 인사시즌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구은행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총 18명의 임원 가운데 66.7%인 12명이 오는…
지방은행의 임원 출신 대학을 조사한 결과,경남대 출신이 10명 중 1명 꼴로 가장 많았다. 경남대 출신7명은모두 경남은행과 부산은행 등 모두 BNK금융지주 계열에 근무 중이다. 지방은행의해당 지역 대학출신자 편중현상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된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6개 지방은행의 임원들을 분석한 결과, 총 89명 가운데 출신 대…
한라가 이석민 대표 체제 이후 효율적 인력 재배치를 통해 3분기 대폭적인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이 대표는 지난 3월 취임, 2분기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지출로 이익이 급격하게 하락했으나, 3분기 급 반전하는 분위기다.다만 연간 기준으로는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적자로 돌아섰고, 영업이익도 36% 쪼그라드는 등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악화된 상황이다.이에 따라, 취임…
CJ제일제당의 여성 임원 및 관리직 수와 여성비중이 2년 연속 증가했다. 임원급관리직이 3명에서 14명으로 11명 증가한 것을 포함,2018년CJ제일제당의 여성 임원 및 관리직 인원은 304명을 기록했다.2016년 175명에서 129명 증가한 것으로,2년새 73.7% 늘었다. 이에 따라 여성 임원과 관리직 인원이 차지하는 비중도 13%까지 확대됐다. 11일 데이터뉴스가 CJ제일제당의 지속가…
포스코가 최정우 회장 취임 이후 5분기 연속 영업이익 1조 원대를 지켜냈다. 철강 시황 부진으로 인해 업계의 상황이 녹록치 않은 상황인데도 수익성을 견고하게 지켜내고 있다. 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의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3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1조398억 원으로 집계됐다.철강업계는 올해 들어 원료…
하나금융투자(대표이사 이진국)의 당기순이익 규모가 자기자본 1조 원 이상 증권사 12곳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하나금투의 순익 규모는 2년 새 181.3% 늘었다. 올해 초 두 번째 연임에 성공한 이진국대표는 확실한 실적 개선을 통해 경영능력을 확인해 보였다.3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별도·누적 기준)에 공시된 자기자본 규모 1조 원 이상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조현범, 이수일 대표 체제서도 매출원가 부담을 떨쳐내지 못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원가율이 71.4%로 전년 동월 대비 2.9%포인트 더 나빠졌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원가 규모는 총 2조4148억 원으…
에이스손해보험의 '고객 신뢰도 지표'가 업계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15개 손해보험사 중에서불완전판매비율 및 해지비율, 보험금 부지급률, 청약철회비율 등 4개 지표가 모두 최악이다. 25일 데이터뉴스가 손해보험협회에 불완전판매비율·불완전판매계약해지율·보험금 부지급률·보험금 불만족도·청약철회비율 등을 공시하는 15개 손보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에이스…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 이원희, 하언태, 정의선)의 올해 상반기 기준 공장 가동률이 100.4%로 집계됐다. 상장 국산 완성자동차 3사 가운데 유일하게 100%를 넘었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자동차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올해 상반기 기준 공장가동률은 100.4%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98.9%) 대비 1.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국내 전자상거래(소셜커머스 포함) 판매 관련 소비자상담이 1년 새 26.3%나 급증했다. 상담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전체 상담에서 차지하는 비율 역시 2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2019년 9월 소비자상담 동향'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판매방법이 파악된 소비자상담건수는 총 5만4714건으로 집계됐다. 전…
신한금융지주와 7개 주요계열사의 여성임원 비중이 4.4%를 기록했다. 올해 2월 자회사로 편입한 오렌지라이프생명의 여성 임원이4명에서 1명으로 감소한 대신,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등에서 3명의 여성이 새로 임원이 됐다. 오렌지라이프생명을 제외한 작년의 경우 신한금융지주 계열사에 여성임원이 전무했다는 점에서, 큰 변화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대웅제약의 해외 종속기업 적자규모가 전승호·윤재춘 각자 대표 체제 들어 7배가량 확대됐다. 올해 상반기 기준 해외 종속기업의 순익은 -54억 원으로 2년 전보다 47억 원가량 적자 규모가 늘었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웅제약의 국내외 종속기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총 순익 규모는 7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종속기업에서 62억 원…
신한금융지주와 계열사에서 고려대 출신 강세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상반기 기준 고대 출신 임원은 총 16명으로 대졸임원 가운데 18.8%를 차지했다. 5명 중 1명이 고대 졸업자인 셈이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반기보고서를 제출하는 신한금융지주와 주요 계열사 7곳(신한은행, 제주은행, 신한카드, 신한생명, 오렌지라이프생명, 신한금융투자, 신한캐…
오뚜기가 매출과 영업이익은 늘렸지만 매출원가율 상승과 금융 이자비용 증가 등으로 순이익을 늘리지는 못했다.오뚜기의 올해 상반기 기준 순이익률은 4.9%로 2년 전보다 1.6%포인트 하락했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오뚜기의 연결 기준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 규모는 총 1조1637억 원, 영업이익 907억 원, 당기순이익 571억 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