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기준 전체 연령대의 고용률이 최근 5년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모든 연령대의 고용률이 늘어난 가운데, 40대만이 홀로 감소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나 주목됐다.15일 데이터뉴스가 통계청의 '2019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 연간 기준 15세 이상 인구 4450만 명 가운데 2712만 명이 취업자로 나타났다. 이 기간 고용률은 60.9%로, 전년 동기(60.…
국내 가계소비지출에서 의료보건 항목이 차지하는 비율이 5년 새 0.7%포인트나 증가했다. 지난 해 3분기까지의 총 소비지출 가운데 의료보건의 비율은 5.5%로 집계됐다.14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의 '가계의 목적별 최종소비지출(계절조정, 명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가계가 돈을 얼마나 썼는지를 보여주는 가계의 국내 소비지출 총액은 2019년 3분기 누적 656…
명절 기간 고속도로의 일 평균 쓰레기 발생량이 50톤을 넘어섰다. 2018년 기준 52톤으로, 전년 대비 13.0% 증가했다. 1년 간 쓰레기 처리비용으로만 16억7500만 원이 사용됐다.13일 데이터뉴스가 한국도로공사의 '최근 5년간 고속도로 쓰레기 발생량 및 처리비용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 한 해동안 고속도로와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의 총량은 7509톤으로 집계됐다. 직전…
롯데제과의 영업이익 규모가 롯데지주로부터 인적분할된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019년 3분기 연결·누적 기준 영업이익 규모는 810억 원으로 직전년도 동기 대비 29.7% 급증했다. 부채비율과 유동비율 등 건전성 비율도 개선되면서 지난해 12월 연임에 성공한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이사가 경영능력을 입증받았다는 평가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12월 기준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지난 해 하반기 가운데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기간 잔액은 653조6000억 원으로 집계되며, 전월 대비 5조6000억 원 상승했다.10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은행의 '2019년 12월 중 금융시장 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해 12월 기준 은행 가계대출 잔액이 총 888조3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월(881조1000억 원) 대비 7조2000억 원 증가했다.이 기…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신경분리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19년 3분기 연결·누적 기준 농협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 규모는 1조5389억 원으로 지난 2013년 동기보다 397.8% 급증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농협금융지주의 역대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19년 3분기 연결·누적 기준 영업이익 규모는 2조4527억 원, 당기순이익 1조5…
현대오일뱅크의 재무건전성 지표가 강달호 대표 체제서 급격히 나빠졌다.작년 3분기 기준 부채비율과 차입금 의존도는150.6%, 29.2%다.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9%P, 7.9%P 상승했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오일뱅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3분기 기준 재무건전성 지표가 급격하게 악화됐다.먼저, 대표적인 재무건전성 지표인…
최근 임원인사를 단행한 국내 주요 그룹이 대부분 승진자를 줄인 가운데, '나홀로' 임원 승진을 늘린 한화그룹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화는 금융 계열사 임원 승진이 줄었음에도 태양광·첨단소재, 건설, 방산 분야 승진이 크게 늘어 전체 임원 승진자가 확대됐다. 이에 따라 이들 분야를 중심으로 좀 더 공격적인 사업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7일 데이터뉴스가 작년 말 주요 그룹…
신세계건설의 영업이익이 개선세로 돌아섰다. 2019년 3분기 누적 기준 17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7% 상승했다. 윤명규 대표 체제서 꾸준히 실적 부진을 겪어왔던 신세계건설이 4분기에도 수익성 개선을 통해 성장 궤도에진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세계건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누적 기준 영업이…
임기 반환점을 돈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가 실적을 크게 개선시키며 경영 능력을 확인시키고 있다.작년3분기 연결·누적 기준 삼성증권의 영업이익 규모는 4034억 원으로 장 대표 취임 전인 2017년 동기 대비 44.9% 증가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증권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연결·누적 기준 영업이익 규모는 4034억 원, 당기순이…
고려대 출신 강세현상을 보였던 GS그룹 사장단에 변화가 생겼다.GS그룹은 고려대를 졸업한 오너일가 사장들이 많아사장단 출신대학 비중에서도고려대가높았는데,최근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서울대가 상당한 약진을 보였다. 서울대 출신이 2명 증가한 데 반해,고대 출신은 1명 감소했다.26일 데이터뉴스가 GS그룹 상장계열사 7개 기업 사장단의 정기 임원 인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GS칼텍스가 부채비율을 개선했다.올해 3분기 기준 84.4%로, 전년 동기 대비 10.1%포인트 줄였다.유가 급락 등 업계 불황으로 수익성이 나빠진 가운데 개선한 재무건전성이어서 더 주목된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칼텍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률이 3.1%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5.6%) 대비 2.…
LG화학의 외형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21조1638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6% 늘었다. 전지 사업부문 매출 확대를 통해 전사 포트폴리오에 변화를 꾀하겠다는 신학철 부회장의 전략이 통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화학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3분기 누적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