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위탁생산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실적이 2016년 11월 상장 이후 고공행진 중이다.매출은 1조 원을 넘겼고, 영업이익은 처음으로 1000억원 대를 넘어 3000억 원에 육박했다. 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0년 매출은 2017년 대비150.7% 늘었다.2017년 4646억 원, 2018년 5358억 원, 20…
게입 업종 상장사 CEO 10명 중 2명이 넥슨 또는 NHN에서 경력을 쌓은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데이터뉴스가 35개 게임 업종 상장사 CEO 42명의 이력을 분석한 결과, 넥슨과 NHN 출신이 각각 4명으로 집계됐다.신지환 넥슨지티 대표,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 손창욱 미투온 대표, 박홍서 썸에이지 대표는 넥슨에서 커리어를 쌓았다.신지환 대표는 2005년 넥슨에 입사했고, 2011년 넥…
한화투자증권이 권희백 대표 취임 이후 꾸준히 유지해 왔던 순이익 상승세를 상실했다.2020년 증시 호황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은 전년 대비 오히려 31.9% 감소했다. 16일 데이터뉴스가 한화투자증권의 2020년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2020년 순이익이 671억 원에 그쳤다.한화투자증권의 순이익은 2017년 557억 원, 2018년 724억 원, 2019년 986억 원으로 나타났다. 2020년엔…
2월 승용차 수출이 전년 동월보다 48.5% 증가했다.16일 데이터뉴스가 관세청의 '2021년 2월 월간 수출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 2월 수출 규모는 전년 동기(409억 달러)보다 9.5% 증가한 448억 달러로 집계됐다.주요 품목 중 승용차 수출이 가장 많이 늘었다. 2월 승용차 수출은 전년 동월보다 48.5% 증가한 33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최대 수출국인 미국 수출이 27.5% 증가했고…
게임 업종 상장사 대표이사 10명 중 2명이 창업자로나타났다.12일 데이터뉴스가 게임 업종 상장사 35곳의 대표이사를 분석한 결과, 42명의 CEO 중 8명이 창업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 중 7명은 현재까지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게임업계 대표적인 오너 CEO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1997년 이 회사를 설립했다. 이후 줄곧 CEO를 맡아 회사를'리니지', '아이온', '블…
은행의 3월 자유적금 평균 금리가 지난달과 같은 1.03%로 나타났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에 공시된 은행과 저축은행의 자유적립식 적금 금리를 분석한 결과, 은행 자유적금 상품 41개의 3월 평균 금리는 전월과 같은 1.03%로 나타났다.우리은행의 WON적금은 1.90%의 금리를 제공한다. 은행 자유적금 상품 41개 중 가장 높다. 또,…
신한금융투자의 순이익이 1년 새 큰 폭으로 떨어졌다. 주식시장 호황에 따라 2020년 증권업계 전반이 호실적을 냈다는 점에서, 재임 2년 차를 맞은 이영창 대표의 시름이 깊어졌다.11일 데이터뉴스가 신한금융투자의 2020년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2020년 영업수익은 1조2200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8829억 원에서 38.2% 증가했다.증시 호황으로 위탁수수료가 크게 증…
게임 업종 상장사 중 여성 CEO는1명에 불과했다. 그나마 오너일가다. 10일 데이터뉴스가 35개 게임 업종 상장사 CEO 42명을 분석한 결과, 여성 CEO는 김유라 한빛소프트 대표가 유일한 것으로 집계됐다.김유라 한빛소프트 대표는 1976년생으로, 한국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T3엔터테인먼트 마케팅팀장(2001년), T3엔터테인먼트 마케팅총괄 이사(2006년)를 거쳐 2009년…
삼성엔지니어링의 영업이익 성장세에 제동이 걸렸다. 해외 비중이 높은 매출 구조로 인해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았다. 2020년 연간 영업이익은 직전년도 대비 8.9% 하락했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엔지니어링의 잠정 실적(연결 기준)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간 매출이 6조7251억 원으로 집계됐다. 직전년도(6조3680억 원) 대비 5.6% 늘었…
한신공영이 최문규 대표 체제서 2년 연속 수익성이 나빠졌다.2020년 연간 영업이익은 1181억 원으로, 하락세가 시작되기 이전인 2018년(2145억 원) 대비 44.9% 급감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신공영의 잠정 실적(연결 기준)을 분석한 결과, 연간 영업이익이 지난 2018년 최고치를 기록한 후 꾸준히 하락세다.한신공영의 모태는 1950년 3월 김…
현대해상이 조용일·이성재 대표 체제에서 순이익을 크게 늘리며 호실적을그렸다.9일 데이터뉴스가 현대해상의 2020년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연결 당기순이익은 2691억 원에서 3319억 원으로 23.3% 늘었다.현대해상 관계자는 "2020년 실적은 자동차 요율인상에 따른 경과보험료 증가추세가 연중 지속되고, 자동차 손해액 증가추세는 둔화되면서 자동차 손해율이 전년 대비 큰…
게임 업종 상장사 CEO 중 서울대 출신이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데이터뉴스가 게임 업종 상장사 CEO를 조사한 결과, 출신 대학(학사)이 파악된 대표이사 31명 중 서울대 출신이 14명으로, 전체의 45.2%를 차지했다.데이터뉴스가 최근 조사한 30대그룹 상장계열사 대표이사의 서울대 출신 비중이 30.6%(255명 중 78명)인 것과 비교하면 게임 업계에 서울대 출신 CE…
삼성중공업이 연간 기준으로 6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 기간 누적 손실은 4조 원에 달한다. 올해 초부터 이어진 수주 랠리와 유가 상승에 힘입어 올해는 적자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회사는올해 정진택 대표를 새로운 수장으로 맞았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중공업의 잠정 실적(연결 기준)을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2020년 연…
SPC삼립의 연간 영업이익이 황종현 체제에서 8.7% 증가했다. 2020년은 SPC삼립이 밀키트와 샐러드사업 등으로 영역을 확장,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한 한 해였다. 황 대표는 2020년 3월 이 회사의 수장 자리에 올랐다.8일 데이터뉴스가 SPC삼립의 연간 잠정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이 황종현 대표 취임 전인 2019년 대비 2020년 8.7% 증가했다. 2019년 470억 원에서 202…
2020년 BNK금융계열 은행들이 실적 부진을 겪었다. 이달말 임기가 만료되는 빈대인 부산은행장과 황윤철 경남은행장의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5일 데이터뉴스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2020년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2020년 순이익은 총 4731억 원으로 나타났다. 2019년 5565억 원 대비 15.0% 감소했다.빈 행장이 취임하기 전인 2016년 부산은행의 순이익은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