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주요 철강사 중 유일하게 직원을 늘렸다. 가장 먼저 하반기 채용의 문을 열며 직원 수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5개 주요 철강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3월 말 직원 수 합계는 3만3662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3만4143명) 대비 1.4%(481명) 줄었다.5개 기업 중 동국제강만…
OCI의 30세 미만 젊은 직원이 매년 줄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체 연령대 중 30세 미만 직원이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12일 데이터뉴스가 OCI의 지속가능경영통합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0년 직원 수는 1516명으로 집계됐다. 전년(2181명) 대비 30.5%(665명) 줄었다.지난해 상반기 군산공장에서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사업을 철수하면서 희망퇴직을 진행한 데 영향을 받았다…
한화손해보험의 점포가 1년 새 40개 이상 줄었다. 업계에서 가장 큰 감소폭이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손해보험사 11곳의 점포 수를 조사한 결과, 2021년 3월 말 현재 총 2750개로 집계됐다. 1년 전 2762개에서 0.4%(12개) 감소했다. 비용 절감과 경영 효율화를 위해 점포를 줄이는 보험사가 늘어난 탓이다.이 중 한화손해보험은 252개에…
롯데그룹 식품계열 상장사들이 직원을 모두 줄였다.7일 데이터뉴스가 롯데그룹 식품계열 상장사 3곳의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 3월 말 1만2561명에서 2021년 3월 말 1만2210명으로 2.8%(351명) 감소했다.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롯데제과 모두 직원이 줄었다.식품계열 3사 중 직원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롯데칠성음료다. 지난해 3월 말 5969명에서 올해 3월 말 577…
지난해 고공행진하던 라면 3사의 실적이 올 들어 확연하게 꺽이고 있다. 1분기 실적 하락에 이어 2분기도 전망이 흐리다.6일 데이터뉴스가 라면 3사에 대한 증권사 실적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합계는 92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238억 원)보다 25.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면 3사의 2분기 실적은 증권사의 실적전망치를 평균해 구했다.3…
서한국 전북은행장, 안감찬 부산은행장, 최홍영 경남은행장 등 올해 선임된지방은행장 3인방이 여러 부분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데이터뉴스가 지방은행장의 프로필을 분석한 결과,서한국 전북은행장, 안감찬 부산은행장, 최홍영 경남은행장이 이력, 전공,나이대 등 여러 가지 유사점을 가진 것으로 분석됐다.신임 행장 3명 모두 1980년대 후반 입행한 은행에서…
하나카드의 1분기 직원 1인당 순이익이 급증하며 업계 1위를 기록했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전업카드사 7곳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분기 이들 기업의 직원 1인당 순이익은 평균 6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4600만 원에서 39.7% 증가했다.특히 하나카드가 직원 1인당 순이익을 크게 늘려 증가율과 규모 모두 업계 1위를 기…
카드업계 CEO들의 평균 연령이 젊어졌다.28일 데이터뉴스가 전업카드사 7곳의 CEO 8명의 연령을 조사한 결과, 이들의 평균 연령은 57.9세로 나타났다.지난 4월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가 합류하면서 평균 연령이 59.1세에서 1.2세 젊어졌다.김 대표는 1972년생으로 올해 49세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띠동갑이다. 컬럼비아대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점도 카드사 CEO로서는…
삼성물산이 오세철 대표 체제서 다시 한 번 수주잔고를 늘렸다. 특히 플랜트·토목 분야의 수주잔고가 크게 증가했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물산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건설계약잔액(수주잔고)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수주잔고는 당장 매출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향후 먹거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건설…
신세계인터내셔날을 제외한 주요 패션업체의 재고자산회전율이 증가했다.25일 데이터뉴스가 주요 패션업체 5곳의 재고자산회전율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분기 0.5회에서 올해 1분기 0.6회로 0.1회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이들 5개 기업의 매출원가가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반면, 평균 재고자산은 13.6% 감소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을 제외한 4개사의 재고자산회전율이 증가…
인터넷전문은행 CEO 3인방과 4대 시중은행 CEO의 평균연령이 10살 이상 차이났다.25일 데이터뉴스가 인터넷전문은행장 3명과 4대 시중은행장 4명의 연령을 조사한 결과, 40대부터 60대까지 분포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최근 토스뱅크가 본인가를 획득하며 인터넷전문은행이 3개로 늘어나면서 이들 은행 CEO 3명의 평균연령은 49.0세로 더 젊어졌다.40세(1982년생)인 홍민택…
주요 건설사 최고경영자(CEO)의 주류가 경영학과에서 건축학과 출신으로 빠르게 넘어오고 있다.24일 데이터뉴스가 대한건설협회에 공시된 종합건설사업자 시공능력평가액 상위 20개 건설사 CEO를 분석한 결과, 올해 초 임원인사를 전후로 최다 출신 학과(학사 기준)가 경영학과에서 건축공학과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24명의 CEO 가운데 6명(25.0%)이 건축공학과 출신으로,…
제주은행의 현금서비스 수수료가 업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데이터뉴스가 여신금융협회에 공시된 19개 은행 및 카드사들의 현금서비스(단기카드대출) 수수료를 분석한 결과, 3월 말 평균 19.34%로 집계됐다.이 중 제주은행의 평균 금리가 22.02%로, 업계 최고를 기록했다. 업계 평균보다 2.68%p 높다. 현금서비스 수수료는 신용점수에 따라 적용되는 요율이 다른…
대한항공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손실도 대폭 줄였다. 하지만 여전히 항공업계가 코로나19의 영향권에 놓여있어 실적개선에 가속도가 붙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한항공의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1분기 1016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1분기에는 909억 원의 영…
부산은행이 지난 1년 간 줄어든 지방은행 직원수의 41.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지방은행 6곳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월 말 현재 총 직원 수는 1만2039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1만2468명)에 비해 429명(3.4%) 감소했다.지방은행 6곳 중 5곳이 직원을 줄였다.특히 부산은행 직원이 가장 많이 줄었다. 지난해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