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문지수·김승철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 첫 분기부터 실망스러운 성적을 내놨다. 하반기에 잇따라 선보이는 신작과 업데이트의 결과가 경영체제 전환의 성공 여부를 가늠 하는 첫 잣대가 될 전망이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네오위즈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매출 58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722억 원에 비해 18.4%…
동국제강이 장세욱 대표 취임 이후 올해 가장 높은 수익성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브라질 CSP 제철소가 정상화되면서 관련 손실폭이 크게 줄어든데다 주요 제품인 슬래브 가격이 상승하면서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국제강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3164억 원의 영업이익과 1754억 원의 당기순이익…
대신증권이 오익근 대표 체제에서 순이익 반등에 성공했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신증권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 4817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88억 원)에 비해 2462.2% 증가한 수치다.대신증권은 지난해 상반기 순이익이 2019년 상반기(841억 원)보다 77.6% 감소하며 최악의…
경계현 삼성전기 대표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사업에 드라이브를 건다. 이를 통해 2026년까지 기업 규모를 2배로 늘릴 계획이다.3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전기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 4조8474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3조8934억 원)보다 24.5% 늘었다.상반기 영업이익은 6708억 원으로, 전…
CJ제일제당이 최은석 대표 체제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2분기에 또 다시 경신했다. 최 대표는 올해 1월 선임돼 손경식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30일 데이터뉴스가 CJ제일제당의 실적발표자료(CJ대한통운 실적 제외)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매출은 지난해 2분기 3조4608억 원에서 올해 2분기 3조…
허세홍 GS칼텍스 대표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윤활유 등 비정유사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것과 함께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주유소, 수소사업에도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칼텍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은 14조1746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1조7090억 원) 대비 21.…
현대중공업이 상장 초읽기에 들어갔다.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하는 1조 원 가량의 자금을 친환경 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최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1800만 주로, 1주당 희망공모가액은 5만2000~6만 원이다. 공모 자…
삼성SDI가 글로벌 수요 확대에 힘입어 올해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상반기에 4000억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린 삼성SDI는 하반기 차세대 배터리 '젠5'의 양산·공급 등 호재가 예정돼 있어 영업이익 1조 클럽에 무난히 가입할 것으로 보인다.18일 데이터뉴스가 삼성SDI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6조2795억 원, 4284억…
최희문 대표가 이끄는 메리츠증권이 올해 상반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했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메리츠증권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2021년 상반기 순이익 4020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2581억 원 대비 55.8% 증가한 수치다.메리츠증권은 상반기 기업금융(IB)에서 좋은 성과를 얻었다. IB 부문의 올해 상반기 순영업수익은 3…
LG이노텍이 올해 연간 영업이익 1조 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정철동 대표가 목표로 제시한 '2025년 영업이익 1조 원'을 조기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졌다.13일 데이터뉴스가 LG이노텍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5조4250억 원과 4988억 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전년 동기(3조4829억 원, 2304억 원) 대비 55.8%, 116.5% 늘었다.이에 대…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가 신규수주를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올해 상반기 삼성물산의 신규수주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이상 상승했다. 특히 해외 신규수주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연간 목표 초과 달성 가능성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12일 데이터뉴스가 삼성물산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신규수주는 7조514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5조3280억 원)에 비…
이은형 하나금융투자 대표, 권길주 하나카드 대표가 CEO 데뷔 무대에서 나란히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그룹 내 순이익 비중도 성장했다.11일 데이터뉴스가 2021년 상반기 하나금융그룹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반기 그룹 순이익은 1조7532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1조3460억 원에서 30.3% 증가한 수치다.특히 2분기 신임 CEO가 이끈 하나금융투자와 하나카드의 순…
hy(전 한국야쿠르트)가 변신에 가속 패달을 밟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신선건강식품 종합유통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사명을 바꿨다. 고착화된 기존 이미지를 버리고 다양한 사업 확장을 하겠다는 목표다. 이처럼 과감한 변신 행보가 올해 실적 반등으로 이어질 지 주목된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hy의 연결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