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회장 홍원식)은 해양환경 보전 캠페인 '바다야사랑해' 인식 확산을 위해 활동에 동참한다고 11일 밝혔다.남양유업은 12월부터 자사 우유 브랜드 ‘GT 고소한저지방’ 제품 패키지에 바다야사랑해 캠페인 디자인을 적용해 생산하고 있…[이수영 기자] 2020-12-11 09:46:19
한여름에서 초가을 사이에 야산의 절개지나 밭두렁 같은 곳을 지나다 보면 긴 덩굴의 잎겨드랑이에 나팔꽃과 흡사한, 그러나 나팔꽃보다는 훨씬 작은 흰색의 꽃들이 다닥다닥 매달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애기나팔꽃' 입니다. 쌍떡잎식물이며 메…[조용경 객원기자] 2020-12-08 09:06:32
늦은 여름부터 초가을 사이에 백두대간이나 소백산맥의 높은 산 중턱을 거닐다 보면, 위로 혹은 옆으로 뻗은 덩굴에 마치 작은 흰색의 오리 떼가 모여 앉아 있는 듯한 재미있는 모습의 꽃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흰진범'입니다. 흰진범은 쌍떡잎식물…[조용경 객원기자] 2020-12-01 10:15:55
8월 말부터 10월 초에 걸쳐 전국의 높은산자락을 거닐다 보면 키가 훌쩍 큰 풀들의 줄기 끝에 자주색의 꽃들이 다닥다닥 붙어서 가을바람에 예쁘게 하늘거리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파란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무더기무더기 피어 있는 모습…[조용경 객원기자] 2020-11-24 14:10:31
혹시 “코리언 허브”라고 불리는 식물을 아십니까?8~10월 초에 걸쳐 야산 자락을 다니다 보면 잎에서 강한 향기가 나고, 가지 끝마다 작은 방망이처럼 생긴 자주색의 꽃들이 여러 개씩 피어 있는 식물을 볼 수 있습니다.일부 지방에서는 '방아'라…[조용경 객원기자] 2020-11-17 10:41:30
여름이 한껏 기승을 부리다 스스로 그 더위를 누그러뜨리는 시기에, 높은 산 숲속을 헤치며 걷다 보면 가늘고 긴 꽃대 끝에 매달린, 어둠을 환하게 밝혀주는 듯한 주황색의 꽃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제 무게를 못 이겨서 일까요? 바람이 없어도 끊임…[조용경 객원기자] 2020-11-10 08:56:50
한국인으로서 '취나물'을 모르거나,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최고의 산나물로 인정하는 취나물이 바로 '참취'의 어린잎을 따서 말린 것이랍니다.“자연을 알지 못하는/ 알려고도 하지 않는/ 사람은 모르지/ 함께 사는…[조용경 객원기자] 2020-11-04 09:13:22
정선바위솔이라는 식물을 아시나요?강원도 정선과 평창 일대의 석회질이 많은 바위 표면에 붙어서 자라다가 비교적 늦은 가을에 꽃을 피우는, 장미목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이랍니다.바위솔의 종류가 무척 많지만, 정선바위솔은 씨앗 주머니에…[조용경 객원기자] 2020-10-27 09:02:14
우리 들꽃 가운데 패랭이꽃을 모르는 분들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워낙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되고 있어서 조금 늦은 봄이 되면 어느 곳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예쁜 꽃이기 때문입니다.그런데 패랭이꽃과 비슷하면서도 7~8월, 한여름의 야산에서…[조용경 객원기자] 2020-10-20 08:45:24
8~9 월경에 각지의 논두렁이나 개울가, 혹은 저수지 같은 곳에서, 다른 식물이나 울타리를 덩굴로 휘감고 올라가며, 그 끝에 올망졸망한 빨간 꽃들을 매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쌍떡잎식물로 메꽃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덩굴식물인 '둥근잎…[조용경 객원기자] 2020-10-13 09:00:40
가을 색이 짙어가기 시작할 무렵, 남쪽 지방의 해가 잘 드는 야산 절개지나 바위 주변에서 보라색의 꽃 무더기가 마치 탑을 쌓아 올린 것처럼 층층이 피어있는 보라색 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층꽃나무'입니다. '층꽃풀'이라고도 하지요.층꽃나무는…[조용경 객원기자] 2020-10-06 13:26:39
7~8월 경에 경기도나 강원도 지방의 야산 자락을 다니다 보면 노란 꽃술이 황금빛으로 반짝이는 보라색 꽃들이 나무처럼 보이는 줄기에 다닥다닥 붙어서 핀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금꿩의다리'라고 하는, 귀한 야생화입니다.쌍떡잎식물로, 미나…[조용경 객원기자] 2020-09-23 08:47:34
8월 하순에서 9월에 걸쳐 조금 높이가 있는 산의 계곡을 다니다 보면 자주색의 꽃들이 줄기 끝에 다닥다닥 붙어 핀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헤엄치는 금붕어를 닮은 꽃들이 코끼리의 코처럼 안으로 말려있습니다.'물봉선화' 입니다. 쌍떡잎식물이며…[조용경 객원기자] 2020-09-15 09:55:48
초가을에 접어들면 높은 산지의 등산로 주변에서, 키가 훌쩍 크고 줄기 끝에 도깨비방망이 같은 자줏빛 꽃들이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수리취'라는 꽃입니다. 쌍떡잎식물이고,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떡취, 또는 산우방…[조용경 객원기자] 2020-09-08 08:25:53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어린이 환경보호 실천 프로젝트 ‘풀무원재단과 함께하는 어린이 줍깅 1기’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어린이 줍깅은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고, 이를 모바일앱 ‘카카오프로젝트100’에 인증하…[이윤혜 기자] 2020-09-07 10:39:50
매년 가을, 9월 중순이 되면 호남 지역에서 시작되는 ‘치명적인 핏빛 유혹’으로 인해 전국에 있는 야생화 마니아들의 가슴이 붉게 물들곤 합니다.유난히 짙은 선홍색이 너무나 화려해서 오히려 애틋함과 처절함마저 느끼게 만드는 ‘꽃무릇’의…[조용경 객원기자] 2020-09-01 08:35:23
초여름부터 가을에 이르기까지 넓은 잎으로 주변 야산을 온통 뒤덮는 덩굴식물이 있습니다.익히 잘 알고 있는 '칡'입니다.쌍떡잎식물로서 콩과의 덩굴식물입니다. 땅속뿌리를 갈아서 만든 칡차가 자양강장제로 좋다고 하여 많은 사람이 즐겨 마시…[조용경 객원기자] 2020-08-25 09: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