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전국 입주예정 APT, 15만3,000가구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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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05.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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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올 하반기 전국에서 입주예정인 주요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총 15만3,300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2006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만가구 이상 늘어난 수치.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만8,616가구로 지난해 보다 4,000가구 이상 증가했으며 ▲지방 5대 광역시 3만4,825가구 ▲지방중소도시 4만9,859가구 등으로 나타났다.

이중 서울지역의 강남권과 용산구를 눈여겨 볼만하다. 특히 강남권은 참여정부 들어 가장 많은 아파트가 올해 입주한다. 송파구 잠실주공3단지 트리지움이 총 3,696가구가 7월 입주를 준비 중에 있으며, 강동구 강동시영2단지 재건축 프라이어팰리스는 1,622가구를 계획하고 있다.

용산구는 2004년 분양당시 화제를 모았던 시티파크 1·2단지가 8월 입주를 시작한다. 입주물량은 1단지(421가구)와 2단지(208가구)를 합해 총 629가구다. 이 밖에 인근에서도 ▲용산CJ나인파크 280가구 ▲이안용산프리미엄 188가구 ▲대우월드마크타워용산 160가구 등 3개 단지 628가구도 7월부터 입주에 들어간다.

한편 지방광역시에서는 울산에 관심 갖어 볼만하다. 작년 하반기(261가구)와 비교해 8,000가구 이상 늘어났다. 그 중 북구의 매곡동, 달천동, 천곡동을 중심으로 모두 4개 단지에서 3,720가구가 입주한다. 울주군도 범서읍 구영택지개발지구 입주로 하반기 물량이 3,099가구에 이르며 중구도 남외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1,816가구가 입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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