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전북도지사와 함께 하는 '대학생 현장 체험 학습'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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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남

phanta@datanews.co.kr | 2007.05.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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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생250여명이 2007. 5. 23일 15:00~17:30까지 2시간 30여분 동안 전라북도청에서 현장체험학습을 가졌다. 학습은 전라북도청과 도의회를 견학하고 김완주 지사의 특강 청취와 김병곤 도의회 의장으로부터 의회를 소개받은 순서로 진행 되었다.

학생들은 버스로 도청에 도착하여 도 의회 청사에 설치된 의회 홍보관과 4층 본회의장을 돌아 본 뒤 영상물을 통해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올바로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고 이어 도청 홍보관과 기획전시실 및 관광 안내실에서 전라북도의 문화와 관광의 이미지를 다시 한번 느껴본 뒤 대강당에서 전라북도 홍보 영상물을 보면서 2007년도 도정의 나갈 방향을 실감하였다.

마지막으로 대회의실에서「라스트 포원」과 전북의 도전을 주제로 30분간에 걸친 도지사의 특강이 있었는데 이 자리서 김완주 도지사는 전주에서 시작하여 세계 최고의 춤꾼들로 성공한 비보이의 전설을 소개하며「라스트포원」멤버들은 가정에서 다 문제아였는데 그들의 성공 뒤에는 끊임없는 혁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학생들에게 그 변화의 주역이 될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전라북도의 공통과제는 한미 FTA 협상 타결과 KTX 개통, 새만금 사업 그리고 기업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글로벌 인재양성과 긍정적인 사고와 열정을 갖고 함께 나갈 때만이 우리의 미래는 밝아온다면서 내 스스로가 바뀔 때만이 주위가 바뀐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해주는「웨스트민스터」사원에 묻힌 대주교의 유시를 소개하며 특강을 끝냈고, 이어서 김병곤 도의회 의장도 특히 대학생들이 의회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는다면 지역 발전의 성장의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대학생 현장체험학습이 마무리 되었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석한 한 학생은 딱딱한 강의실이 아닌 도청 현장에서 도정의 모습을 보고 학습에 더욱 전념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커다란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