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주 서울 APT값 -0.1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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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05.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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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이 -0.11% 기록해 10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2007년5월4일부터 5월10일까지 <주간 수도권 아파트 동향>을 조사한 결과, 이번 주 서울지역의 아파트값이 0.11%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구별로 살펴보면, △강동구(-0.84%) △송파구(-0.34%) △서초구(-0.11%) △강남구(-0.09%) △양천구(-0.08%) △동작구(-0.07%) 등 순으로 하락했다.

특히 강동구는 고적주공, 둔촌주공 등 재건축단지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 고덕동 고덕주공2단지 18평형이 4,700만원 내려 7억~7억3,000만원이다.

양천구는 매물이 늘진 않았지만 매물이 소진되지 않아 가격이 더욱 떨어졌다. 종부세 과세일이 다가옴에 따라 급해진 매도자들이 가격을 더 낮추고 있기 때문. 반면 매수자들은 추가 가격하락에 대한 기대감에 적극적으로 매수하지 않고 있다.

목동 신시가지3단지 55B평형이 2,500만원 내린 10억~20억원이고, 신시가지2단지 35A평형이 1,500만원 내린 11~12억원선이다.

경기지역은 매매가변동률이 -0.05%로 7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신도시와 인천광역시는 각각 -0.04%, 0.03%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광명시(-0.25%) △남양주(-0.15%) △안양시(-0.11%) △수원시(-0.09%) △과천시(-0.09%) 등 순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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