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이공계에서의 말하기와 글쓰기 기법' 교육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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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남

phanta@datanews.co.kr | 2007.05.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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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가 학생들에게 말하기와 글쓰기의 다양한 기법을 소개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배양하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상대학교 자연과학대학(학장 윤용진)은 부산·울산·경남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센터(센터장 신혜자·동서대)와 공동으로 '이공계에서의 말하기와 글쓰기 기법'이라는 주제로 '이공계 커뮤니케이션 기법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5월 9일 오전 10시 자연과학대학 4호관 5층 대강의실에서 김희정 국회의원의 '새로운 시대의 청년 리더' 강연을 시작으로 14일까지 6일간 7개 강좌로 이뤄져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경상대학교 BK21사업단인 분자재료 및 나노화학사업단, 농생명글로벌인재육성사업단, 아이큐브 소재·부품 인력양성사업단과 NURI사업단인 무지개사업단과 경남바이오비전 생물산업인력 양성사업단이 후원으로 참가하면서 소속 학생들에게 말하기와 글쓰기의 중요성과 기법을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

첫날인 9일 오후에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박성균 팀장이 '영어를 사용한 글쓰기 기법'에 대해 강의하고, 이어 10일과 11일에는 국민대학교 임재춘 교수가 한글 글쓰기 기법 강좌로 '힘 글쓰기', '기술 글쓰기', '자기소개서와 압박면접' 등에 대해 강의를 이어간다.

일상생활은 물론, 면접이나 산업현장에서 영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영어와 관련한 강좌도 마련했다. 14일 오전에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Power English' 집필과 진행을 맡고 있는 스티브 정(Steve Jung) 씨가 '영어회화 기법'에 대해, 오후에는 독일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뒤 동서대학교 방문학생으로 재학중인 이사 아담 아드부(Isa Adam Adbu) 씨가 '영어 말하기'에 대해 각각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