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스탠바이봉사단, 2007 작은산 푸른생명 살리기 활동

금호생명 스탠바이봉사단 30여명은 20일 종로구청 종로환경감시단과 함께 종로구 행촌동 17번지 일대에서 '작은산 푸른생명 살리기'봉사활동을 가졌다.

'작은산 푸른생명 살리기' 봉사활동은 '1사1산' 가꾸기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금호생명 본사가 있는 종로구 인왕산 주변 행촌동 성곽길 200m에 야생화를 식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야생화 식재는 성곽길 토사유출을 방지하는 기능과 우리나라 고유의 토종식물 보급하여 관광자원과 학습장으로 육성하는 기능도 함께 가졌다.

금호생명 스탠바이봉사단이 식재한 야생화는 남산제비꽃, 은방울꽃, 양지꽃 등 21종이며 야생화 군락을 이루도록 구역별 단일종을 심었다.

각 구역에 야생화의 개화시기, 특성, 효능 등의 정보를 담은 팻말을 설치하여 관광객 및 학생들의 야생화 학습장으로 활용하도록 만들었다.

이번 참석한 스탠바이봉사단원들은 자신이 심은 야생화가 도시화로 황폐화된 작은산을 푸른 산으로 살리는데 한몫을 한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하기로 결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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