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법 통과 후 매매시장 하락폭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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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04.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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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첫째 주, 아파트값이 일제히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부동산114(www.r114.co.kr)가 9일 발표한 <주간 수도권 아파트 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지역의 아파트값이 0.06%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구별로는 △강동(-0.43%) △양천(-0.30%) △송파(-0.19%) △강남(-0.11%) △서초(-0.08%) △광진(-0.04%) 등이 한 주간 하락했고, ▲도봉(0.18%) ▲동대문(0.15%) ▲은평(0.14%) 등 강북권은 소폭 오름세를 이어갔다.

특히 강동구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 재건축 사업 초기 단지인 상일동 고덕주공5·6·7단지, 둔촌동 둔촌주공1·2·3단지 등이 500~1,000만원정도 내려갔다. 송파구도 추진위 단계인 신천동 장미1·2차, 잠실동 주공5단지가 평형별로 일제히 하락했다.

또한 수도권도 재건축 외에 일반 아파트까지 하락세가 확대되면서 한 주간 -0.01%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과천(-0.19%) △파주(-0.16%) △용인(-0.11%) △안양(-0.09%) △고양(-0.07%) △광명(-0.06%) △수원(-0.03%) 등이 떨어졌으며, ▲양주(0.30%) ▲의정부(0.22%) ▲안성(0.19%) ▲안산(0.13%) 등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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