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4월 장애인의 달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컬비스(Cultvice)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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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남

phanta@datanews.co.kr | 2007.04.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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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이 컬비스(Cultvice) 활동에 나섰다.

컬비스란 문화(Culture)와 서비스(Service)를 합친 말로, 대한생명은 문화공연을 제공하며 소외계층들과 함께 문화 체험의 기회를 향유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다.

대한생명은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정신건강연극 '하얀자화상'을 통해, 정신장애우 및 가족, 사랑모아봉사팀이 결연을 맺고 있는 단체, 일반시민 등 총 12,000여명을 초청하여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주위의 정신장애인들에 대해 가지고 있던 편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극단 깃발이 공연하는 '하얀자화상'은 정신장애인의 삶과 고통 받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사회와 가족의 아픔을 그리고 있는 연극이다.

4월 4일 백범기념관(서울시 용산구 소재) 공연을 시작으로 6월15일까지 3개월간 이어진다. 주중에는 수원, 구리, 용인 등 경기도 16개 시군에서, 주말에는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사회복지분야에서도 지원이 거의 없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지원의 시작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대한생명은 정신장애인과 가족에 대한 맞춤 연극을 통해 가족단위의 외출이 쉽지 않은 정신장애우와 가족들에게 문화예술활동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일반인들도 공연에 초대하여 정신장애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게 되는 시간을 갖게 한다.

이번 공연은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문화공연 체험의 기회를 갖는 동시에 정신질환에 대한 국민들의 편견을 교정하고 사회적 인식을 전환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