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은행장 후보 박해춘씨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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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남

phanta@datanews.co.kr | 2007.03.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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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은행장후보 추천을 위한 후보자 공모, 서류심사 및 면접, 인사검증 등 공정하고 투명한 프로세스를 거쳐 박해춘 LG카드 사장을 차기 우리은행 은행장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은행장후보로 추천된 박해춘 LG카드 사장은 1948년 충남 금산 출생으로 대전고, 연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였다.

박해춘 은행장후보는 삼성화재 기획 및 마케팅담당 이사, 강북본부장,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를 거쳐 지난 2004년부터 LG카드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특히, 대규모 공적자금이 투입된 서울보증보험을 정상화시키고 2003년에 5조 6천억원의 순손실을 냈던 LG카드를 2년 연속 1조원대의 수익을 내는 우량기업으로 회생시키는 등 탁월한 경제적 구조조정 능력을 발휘하여 경영자로서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박후보는 업무에 대한 열정과 추진력이 돋보이고, 구조조정기업에서 성과를 낸 실전경험이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다양한 업무경험 등으로 금융경영의 맥을 잘 알아 정상화 궤도에 오른 우리은행의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데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