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13% '재택근무' 운영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기사아이콘

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03.21 00:00:00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중소기업 10곳 중 1곳은 유연한 인력운영을 위해 재택근무 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중소기업 819개사를 대상으로 "재택근무 운영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12.8%의 기업이 '현재 재택근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재택근무 제도를 도입한 이유는 '인력운영의 경비절감 차원에서 도입했다'는 기업이 53.3%로 가장 많았으며, ▲우수인력 확보(32.4%) ▲사무공간부족 문제의 해결(26.7%) 등을 꼽았다.

재택근무 인력이 소속된 부서로는 '기획·홍보(44.8%)'와 '디자인(39.0%)' 부서가 타 부서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았다. 그 외 ▲IT시스템관리(20.0%) ▲학습지교사·웹서칭(20.0%) ▲고객상담TM(17.1%) 등 순이었다.

한편, 재택근무 인력은 대부분 비정규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택근무 인력의 고용형태에 대한 조사결과 정규직으로 고용하는 기업은 26.7%에 불과했으며, 비정규직으로 고용하는 기업이 60.0%로 절반을 넘었다.


관련태그
재택근무  비정규직  정규직  경비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