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체육대학, 휘닉스파크와 산학협력 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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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02.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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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가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국내 최고 스키리조트 (주)휘닉스파크와 손잡고 스키전문지도자 양성에 나선다.

정명수 조선대학교 체육대학장은 2월 26일 오전 11시 (주)휘닉스파크 얼레지홀에서 안명호 대표이사와 산학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스키 전문지도자 양성을 위한 스키 프로그램 산학협력사업 활성화와 기반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국내 대학 가운데 최초로 스키전문지도자 양성을 위한 협정을 체결한 조선대학교는 (주)휘닉스파크와 함께 산학실습(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선대 학생 가운데 스키 프로그램에 참가할 교육생을 선발하여 휘닉스파크에서 다양하고 폭넓은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산학실습생 우수생을 우선 취업시키며 조선대학교는 스키 현장실습 교과목을 편성하여 운영한다. 또한 총장배전국대학스키대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산학교류를 펼칠 계획이다.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의 태기산 기슭에 자리잡은 휘닉스 파크는 우리나라 최고의 미래형 산악 휴양지를 지향하고 있다. 휘닉스파크스키장은 국제스키연맹(FIS)가 공인한 12면의 슬로프를 포함해 모두 21개 면의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고 24km에 이르는 초보자 성상 슬로프 파노라마, 8기의 리프트, 6기의 썬키드, 8인승 곤돌라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스노우 보더를 위한 스노우 보드 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리조트 특급호텔과 콘도미니엄 등의 다양한 숙박시설 외에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리조트이다. 2002년 제1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서비스업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강원도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

한편 조선대학교 체육대학은 지난해 10월 24일 지역 스포츠산업 발전과 스포츠 전문지도자 양성을 위해 종합 피트니스 센터인 (주)빅스포(대표이사 하상호)와 산학협정을 체결하여 5명을 취업시키는 등 산학협력을 통한 취업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